金, 25일 울산서 의정보고회…혁신위, 내주 ‘희생’ 정식 안건 의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둘러싸고 ‘울산 재출마설’이 이는 것과 관련해 “울산은 내 지역구고, 내 고향인데, 울산 가는 게 왜 화제가 되나”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내일 울산에 가는데, 울산에서는 지역구 출마와 관련해 이야기가 나올까’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표는 오는 25일 울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1일 내년 총선에서 울산 출마를 고수할 것이라는 지역 언론의 보도와 관련, “그 과정(지역 예산 협의)에서 그런 건의가 있어 숙고하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혁신위원회는 김 대표에게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라는 ‘희생’을 요구하는 중이다. 이에 김 대표는 “혁신위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당 대표의 처신은 당 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혁신위는 전날 김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인사 등 희생 대상자들을 겨냥해 “일주일의 시간을 더 드리겠다”고 압박했다. 혁신위는 다음주 회의에서 정식 안건으로 의결해 최고위원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근무 시간에 단추 풀고 ‘노출방송’…7급 女공무원 연쇄 일탈 파장
“아, 그때 살걸”…카카오 주가, 사법 리스크 전보다 더 올랐다
‘황의조 사생활 영상’ 유포자 정체는 황의조 형수…매니저 역할
“님아, 그 입을 좀 닫아주오”…선거 망친 ‘망언’의 역사
새 주인 못 찾는 맥도날드·버거킹·맘스터치, 호시절 끝났나
“쇠파이프로 맞고 얼굴 처박혀” 조선대병원 교수 전공의 폭행 파문
‘희대의 망작’이라더니…아이폰15 흥행에 방긋 웃는 ‘이 종목’
《더 마블스》 잘 가세요, 이젠 멀리 안 나갈게요
집 화장실·변기만 더럽다?…의외로 ‘세균 득실’한 물건 3가지
하루 세 번 양치질, ‘이렇게’ 하면 되레 건강 악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