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경우가 많다. <여간첩 리철순> <인정상 사정할 수 없다> <털 밑 썸씽>, <섹귀모> <구멍가게 습격사건> <과부들의 저녁식사> 등 한국 영화는 물론 <이보다 더 야할 순 없다> <나는 네가 지난밤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자장면 배달부는 벨을 두 번 누른다> 와 같이 외화도 패러디의 대상이 된다. <섹스 매거진 2580> <에로틱 AD수첩> <포르노 추적 90분> 등 요즘은 텔레비전의 시사 프로그램 제목도 베끼는 대상이 되었다.
<탈옥녀 신창순>이나 <빤다 김> 처럼 신창원이나 린다 김 등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던 사건의 주인공들을 반영한 것들도 눈에 띈다.
이런 비디오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제목과 내용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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