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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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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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야, 꽃다지에게 물어보렴

공선옥 외 지음 생활성서(02-945-5985) 펴냄/
1백28쪽 5천원

생활 주변에서 사라져 가는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동심의 세계를 펼쳐 보인 동화 모음집. 김용택·안도현·박완서·임철우 등 유명 작가들이 소품 13편을 내놓았고, 류재수·정승각 씨 등이 삽화를 그렸다.
조선 시대 당쟁사 1·2

이성무 지음 동방미디어(02-723-0831) 펴냄/
3백12쪽·4백16쪽 각권 9천원·만원

국사학계에 축적된 오랜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조선 중기 이후 전개된 당쟁사를 정리했다. 당쟁사에 쏟아져온 많은 편견을 걷어내려는 의도에서 씌였다. 지은이는 당쟁을 ‘조선 시대 문치주의의 특유한 정치 형태’라고 보았다.
이브의 역사

카리 우트리오 지음 안미현 옮김
자작(0344-979-6083) 펴냄/3백84쪽 1만3천원

여성의 역사를 여성의 눈으로 그린 교양서. 핀란드 태생인 지은이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그 자신이 1985년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여성들의 사회상·생활상을 보여주는 풍속도·삽화·초상화가 다수 실려 있다.
모더니티의 미래


스튜어트 홀 외 지음 전효관 외 옮김

현실문화연구(02-533-8643) 펴냄/4백58쪽 1만5천원

문화 영역에서 나타나는 급격한 변화를 반영해 사회학의 새 모형을 제시했다. 권력 변동·계급 변화·생태학적 안건 등 사회 현상을 탈근대주의 관점에서 서술했다. 영국 개방 대학에서 진행된 ‘현대 사회의 이해’프로그램이다.

전래 동요를 찾아서


홍양자 지음 우리교육(02-3142-8106) 펴냄/
2백20쪽 만원

왜색풍 동요에 밀려 겨우 자취만 남아 있는 전래 동요를 직접 발로 뛰며 채록한 동요 모음집. 전래 동요 수십 곡을 발굴해 해설과 함께 실었으며, 비록 왜색 동요이지만 ‘우리화’해 다시 보급할 길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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