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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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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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일,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등 미국 방문 때 동행했던 재계 총수들을 청와대 근처 삼계탕집에 초청한 자리에서. 함께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미는 것은 아니시겠지. 일본 극우파의 거두인 자민당 아소 다로 정조 회장이 현충일인 6월6일에 일본을 방문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의식한 듯 도쿄 대학에서 한 말. 이거야말로 막 가자는 겁니다. 윤덕홍 교육 부총리가 NEIS 정책과 관련해 여러 차례 말을 바꾸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반성하겠다’는 말은 또 언제 취소하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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