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간에는 역지사지 태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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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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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2호 시사저널 인터뷰와 남북 정상회담 관련 기사들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내부적으로 거대 야당의 협조와 책임 있는 역할 및 대안 제시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그런 점에서 이회창 총재를 인터뷰한 것은 시의적절하고, 유용하게 받아들여야 할 내용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상회담에서 핵·미사일 문제를 최우선으로 제기해야 한다는 이총재의 주장은, 송두율 교수의 지적처럼 남북한 정상 간의 첫 만남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남북한 간에는 역지사지(易地思之)적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중원(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주공아파트)

사건 소개보다 깊이 있는 심층 분석을

제552호 국제면 ‘황금 연휴 난자한 17세들의 칼부림’ 기사를 읽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일본 고교생의 살인·납치 행위를 단순히 소개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와 유사한 사건들도 되짚어보고, 문제의 심각성을 좀더 알기 쉽게 일깨워 주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조민정(대구시 북구 산격동)

한국 의학 발전 자랑스러워

제550호 미국 암연구학회 회장 홍완기 박사에 대한 시사저널 인터뷰를 매우 흥미 있게 읽었다. 일부 암 치료 부문에서 한국이 선진국보다 앞서 있는 데 자랑스러움을 느꼈다.

김재현 (서울시 노원구 상계9동 보람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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