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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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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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치료사가 들려주는 정직한 미술 치료 이야기

박승숙 지음 들녘(02-323-7366) 펴냄/
2백64쪽 8천5백원

국내에는 비교적 생소한 미술 치료법의 의미와 과정을 소개했다. 지은이는 미국에서 전문적인 수련을 받고 돌아온 미술 심리 치료사이다. 자신이 돌보았던 환자의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미술 치료의 전과정을 그렸다.
레닌에 대해 말하지 않기

사이먼 클락 외 지음 김정한 외 옮김
이후(02-3143-0905) 펴냄/2백21쪽 9천원

영국과 캐나다의 좌파 학자들이 마르크스ㆍ레닌과 유물론을 둘러싸고 벌인 일대 공방을 책으로 묶었다. 국내에서는 흘러간 옛노래가 되어버린 레닌주의가 서양에서 ‘현실 비판’ 수단으로 재해석되고 있는 상황을 전달해준다.
골드바흐의 추측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지음 정회성 옮김
생각의나무(02-928-2266)펴냄/2백72쪽 7천5백원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한 천재 수학자의 이야기. 골드바흐의 추측은 1742년 골드바흐에 의해 수학계에 제출된 이래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유명한 수학 명제이다. 수학자 강석진 교수가 감수했다.
사진 기자는 만세를 부르지 않는다

이종찬 지음 눈빛(02-336-2167) 펴냄/
2백24쪽 8천원

〈한겨레> 신문 사진부 팀장인 지은이가 쓴 보도 사진론. 보도 사진의 의미ㆍ내용, 상업성과 공익성, 무단 전용 문제 따위를 사례ㆍ사진과 함께 담았다. 취재 현장 이면의 각종 일화, 사진 기자의 애환도 생생하게 그렸다.
사찰 장식 그 빛나는 상징의 세계

허 균 지음 돌베개(02-338-4143) 펴냄/
2백72쪽 1만5천원

연꽃ㆍ용ㆍ귀면ㆍ사자ㆍ물고기 등 사찰 조형물과 장식 문양의 상징 의미를 해설했다. 전국 사찰 2백50여 곳을 찾아 다닌 답사 기록이기도 하다. 불교 미술품에 담긴 정신사적 연원과 의미를 실제 그림을 통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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