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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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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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가 들려준 이야기
정찬주 지음 열림원(02-738-0227) 펴냄/
2백50쪽 7천5백원

불교를 소재로 책을 여러 권 펴낸 지은이가 암자를 찾아 나섰다. 깊은 산중의 옹달샘 같은 암자에서 자연과 더불어 해맑게 살아가는 수행자들의 이야기를, 시처럼 간결한 문체에 담아 전해준다.중국문학기행
허세욱 지음 학고재(02-736-1713) 펴냄/
3백74쪽 1만3천원

원로 중문학자인 지은이가 지난 10년간 중국의 문학 유적지를 돌아본 감상을 엮은 기행문집. 중국 대문호들의 발자취를 연고지와 작품 무대를 중심으로 빠짐 없이 더듬었다. 재미와 깊이를 겸비한 빼어난 중국 문학 조감도이다.습관으로 본 일본인 일본 문화
간자키 노리타케 지음 김석희 옮김
청년사(02-737-6064) 펴냄/2백8쪽 8천원

일본 문화의 특징을 식습관·목욕법·여행 풍속·대화법 등 일상 생활 습관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소개했다. 혼탕 습관·싹쓸이 쇼핑 등 사소한 습관에 담긴 역사·문화적 배경을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서술했다.이 집은 누구인가
김진애 지음 한길사(02-515-4836) 펴냄/
3백20쪽 9천원

집에 대한 고정 관념을 전문가적 감각과 감칠 맛 나는 달변으로 깨트린 건축 평론집. ‘동선은 길수록 좋다’ ‘부엌이야말로 새로운 중심이다’ 등 새겨들을 만한 주장을 곳곳에 담았다. 집을 고르거나 고칠 때의 요령도 함께 알려준다.백악관의 맨 앞줄에서
헬렌 토머스 지음 한국여성언론인연합 옮김
답게(02-537-0464) 펴냄/4백64쪽 1만5천원

미국 백악관 취재 경력 40년이 넘고 미국 역대 대통령 8명을 취재한 지은이의 자서전. 언론사에서 주급 17.5 달러를 받는 사환으로 출발해 최고령 백악관 출입 기자로서 영예를 누리기까지의 성공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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