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공장서 큰불 발생…3시간 만에 진화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자원재생공장에서 27일 오전 9시57분께 발생한 화재가 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150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이란과 이스라엘이 ‘찔끔 보복’으로 전면전 피한 이유

우려했던 이스라엘과 이란의 맞대결이 즉각적인 초강경 대응이나 확전 없이 일단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양측의 보복성 폭격이 모두 제한적으로 이뤄지면서다. 4월1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

‘오늘 약 먹긴 했는데’…술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3가지

사실상 매 주말마다 술자리를 갖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다음 날 출근해야 하는 평일 저녁엔 다들 술을 마시기 어려운만큼, 유독 술자리 약속만 주말로 몰리는 것이다. ‘주말이 평일...

[단독] 경기도 일관성 없는 '행정 번복', 5천억 규모 개발사업 좌초 위기

총 사업비 5000억 원 규모의 경기 안양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평촌동 934번지) 개발 사업이 경기도 공무원의 '법령 해석 오류'로 좌초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

정부 “의대 교수 휴직·사직 유감…현장 지킨다는 의사도 많아”

정부가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과 사직 예고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수리 예정인 사직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

금감원 “보험 GA 의도적 위법 적발 시 최고 수준 제재”

최근 보험업계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대형 법인모집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 부당승환 등 점검 강화에 나선다. 의도적인 불법·불건전 영업행위가 적발된 경우 최고 수준의...

전처 살해 후 경비원도 죽이려한 70대…“지금도 불륜이라 생각”

이혼 후 동거하던 전처를 살해하고 아파트 경비원까지 살해하려 시도한 70대 남성 측이 ‘망상에 의한 범행’임을 부인했다. 법정에 선 현재까지도 전처와 경비원 간 불륜을 확신한다는 ...

“사후피임약 받아와”…여중생 제자 간음·촬영한 교사의 최후

임용 후 첫 부임지인 중학교에서 자기 반 여학생을 수개월 간 성폭행 30대 교사가 징역 6년형을 확정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제주 동부서 ‘땅 흔들림’ 신고 빗발쳐…지진경보 없었는데, 원인은?

제주 동부 지역에서 ‘땅이 흔들렸다’는 취지의 주민 신고가 빗발쳐 당국이 원인 파악에 착수했다.26일 제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쯤 서귀포시 토산에서 “건물이...

파급효과 ‘300조’ vs ‘-15조’…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딜레마

“‘부산업은행’(부산+산업은행)만 안 된다면 안 다닐 이유가 없다.” 최근 들어 기업 정보포털 잡플래닛의 KDB산업은행 직원 리뷰 코너에는 본점 부산 이전과 관련한 내용이 빠지지 ...

“라파 공격 임박”…이스라엘군, 탱크 집결

가자지구 ‘최후의 피란처’인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 강행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속속 포착되고 있다. 가자 최남단인 라파 인근에 이스라엘군 탱크 수십 대가 목격됐다. 또 이스라엘...

조국 ‘국정원 불법사찰’ 국가배상 확정…1000만원 지급 받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과거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국정원)으로부터 불법사찰을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법원이 국가가 배상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26...

고려대의료원 교수들 “30일부터 주 1회 휴진…체력 한계”

정부의 의료개혁 방침에 따른 의정갈등이 심화되면서 고려대의료원 교수들도 주1회 휴진에 들어간다.26일 고려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25일)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교...

[포토뉴스] 절규하는 환자 곁에 대자보만 남긴 의대 교수들

4월25일은 의대 교수들이 한 달 전에 제출한 사직서의 효력이 발생한 날이다. 앞서 ‘빅5’(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를 비롯해 전국 의대 교수들은 의대 증원...

[이주의 키워드] 전세사기특별법

올해 4월27일은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위해 전세사기특별법(이하 특별법)을 발표한 지 1년째 되는 날이다. 지난 1년 사이 1만5500여 명이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로 인정받...

“세탁 맡겼더니 손상된 옷이”…‘세탁특공대’ 불만 4월에만 238건

비대면 세탁 플랫폼의 간편성과 편의성이 부각되면서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플랫폼인 ‘세탁특공대’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관련 소...

펄펄 끓는 동·서남아…기록적 폭염에 사망자 속출

동·서남아시아 국가가 살인적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수십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전력난 우려도 커졌다.25일(현지 시각) EFE통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

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범죄’한 목사…‘징역 8년’ 항소했다 가중처벌

미성년자인 자매를 상대로 수십 회에 걸친 일명 ‘그루밍(길들이기) 성범죄’를 자행한 40대 목사가 1심 선고형량이 과도하다고 항소했다가 되려 형량이 가중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보훈부 “민주유공자법 거부권 건의 검토…사회적 혼란 야기 가능성”

국가보훈부는 25일 야당이 추진하는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이하 민주유공자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이날 ...

횡단보도 위 유치원생과 母 덮친 버스…기사는 ‘휴대폰’ 보고 있었다

유치원생인 딸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추돌해 숨지게 한 60대 버스기사에게 징역 7년형이 구형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의정부지방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