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억 어불성설…현장 목소리 들어달라” 대자보 쓴 의대 교수

전국 의대 교수의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첫날 서울대병원의 한 병동에는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의 자필 대자보가 붙었다.25일 서울대병원의 장범섭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진료실 문 앞에는...

[하동24시] “컴팩트 매력도시의 청사진”…하동미래도시포럼서 지역 발전 논의

경남 하동군은 오는 26일 화개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2024 하동미래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중앙부처 관계자,...

커지는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회의론…‘플랜B’ 꺼낸 광주시장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론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주 군공항의 무안공항 이전에 대한 ‘회의론’이 점차 짙어지고 있다. 여전히 유력 이전지로 꼽히는 무안지역 반발이 거세면서다. 광주...

우원식, 국회의장 도전 공식화…“중립 협소함 넘어설 것”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했다.우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국회의장에 출마한다”며 “삼권...

부인 부패 의혹에…스페인 총리, 사임 검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부인의 부패 의혹 제기에 반발해 사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현지 시각) 밝혔다.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조현동 주미대사 “미국 대선 결과 상관없이 한·미동맹 불변”

조현동 주미대사가 25일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한·미동맹의 큰 방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

與, 尹-李회담 의제 난항에 “민주, 선거 승리했다고 너무 거칠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의제 선정이 난항을 겪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정쟁을 하고 있다”며 “선거에서 크게 승리해서 그런지 너무 거칠다”고 지...

홍준표, ‘박정희 동상 반대’에 “과만 들춰 반대 유감…시민 뜻 나와 같을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산 건립 사업을 두고 반대 여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역사적 인물을 평가할 때는 늘 공과가 있는 것인데 과만 들추어내어 반대하는...

“대통령 부부 싫다더라” “당과 반대로 하니 당선”…뼈아픈 與 ‘셀프 디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4‧10 총선 참패 보름 만인 25일 패인을 분석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했던 일부 후보들이 자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

‘국회의장 도전’ 정성호 “여야 합의 불발 시 다수당 주장대로 가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하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장의 역할에 대해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는 민주주의 원리인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서 다...

‘이채’까지만 논의? 이재명, 영수회담 의제로 ‘김 여사’ 올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의제를 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정치권에선 회담의 암묵적인 데드라인을 ‘다음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야당에서 내...

나경원 “이철규와 연대? 그냥 웃는다…당대표 고민해본 적 없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친윤석열(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과의 연대설에 대해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여권 일각에선 비윤석열계 당대표와 친...

홍익표, 5월 의사일정 협의 난항에 “與, 국민 무시…국회의장 직권 남용”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월 국회 의사일정을 두고 여야 협의가 난항을 겪는 데 대해 “다수당이 법안을 일방 처리하는 것을 막고자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

‘총선 압승’ 이재명 당헌·당규 개정 암시…‘개딸’ 영향력 커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김은경 전 혁신위원장을 만나 ‘당원권 확대’를 골자로 한 혁신안 이행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당대표 취임 이후부터 당원들의 권리 ...

이준석 “尹대통령, 선거 후 굽히는 척…이재명과 협치 생각 않을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경기 화성을 당선인)는 25일 이재명 대표를 향한 윤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을 두고 “선거 끝나고 굽히라니까 굽히는 척하는 것”이라며 “대세에 큰 변화가 없을...

“민생 숨통” vs “혈세 낭비”…‘전 국민 25만원 지급’ 갑론을박

“자영업자들은 죽어간다. 당장이라도 지원이 필요하다.” (방기홍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대표)“‘돈 뿌리기’는 민생 지원이 아니다. 돈 버는 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 (공기업 직...

尹, 총선 낙선자 오찬서 “헌신에 감사…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지난 22대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조정식 “다수당인 민주당과 호흡 맞추며 민의 받드는 국회 돼야”

국회의장 출사표를 던진 6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22대 국회는) 다수당인 민주당과 호흡을 맞추면서 민의를 구현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M...

총선 패배 후 14일, 여전한 ‘한동훈의 존재감’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지 14일, 정치권의 시선은 여전히 ‘패장’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행보에 쏠려있다.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을 거절한 내막, 한 ...

진성준 “25만원 지원금 명칭·규모 협의 여지…골목상권 돈 돌아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이재명 대표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제안과 관련, 명칭이나 규모 등 협의의 여지가 있다며 정부와 여당이 전향적인 자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