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살해 후 경비원도 죽이려한 70대…“지금도 불륜이라 생각”

이혼 후 동거하던 전처를 살해하고 아파트 경비원까지 살해하려 시도한 70대 남성 측이 ‘망상에 의한 범행’임을 부인했다. 법정에 선 현재까지도 전처와 경비원 간 불륜을 확신한다는 ...

“사후피임약 받아와”…여중생 제자 간음·촬영한 교사의 최후

임용 후 첫 부임지인 중학교에서 자기 반 여학생을 수개월 간 성폭행 30대 교사가 징역 6년형을 확정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조국 ‘국정원 불법사찰’ 국가배상 확정…1000만원 지급 받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과거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국정원)으로부터 불법사찰을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법원이 국가가 배상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26...

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범죄’한 목사…‘징역 8년’ 항소했다 가중처벌

미성년자인 자매를 상대로 수십 회에 걸친 일명 ‘그루밍(길들이기) 성범죄’를 자행한 40대 목사가 1심 선고형량이 과도하다고 항소했다가 되려 형량이 가중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증원 반대’ 집단소송한 의대생…법원서 모두 각하

전국 40개 의과대학(의대)과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학생 4000여 명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및 배정 처분’ 소송의 집행정지가 법원에서 각하됐다. ...

초등교사가 아동 성착취물 1900개 제작·유사강간…‘징역 13년’ 확정

다수의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 및 소장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징역 13년형을 확정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

결혼할 여친 191회 찌른 살해범, 징역 23년 확정…유족 ‘울분’

결혼 약속을 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징역 23년형을 확정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20대 류아무개씨는 상고...

“강간당했다” 무고로 직위해제…20대 가해女 ‘실형’

남성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어놓고도 강간을 당했다며 무고한 20대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형사4단독(김성진 부장판사)은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

‘흉기난동 14명 사상’ 최원종 측, 감형 요청…“심신상실 상태였다”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시민 2명을 살해하고 12명에 상해를 입힌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측이 항소심에서 재판부에 감형을 요청했다.24일 수원고법 형사2-1부(김민기 김종우 박광...

“약 먹고 죽겠다”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5월 재심사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두 번째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최씨는 다음달 석가탄신일 가석방 대상자로 재심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

‘화염방사기·쇠파이프’ 들었던 사랑제일교회 신도들…2심서 감형

2020년 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에 반대하는 과정에서 화염방사기, 쇠파이프 등을 동원했던 신도들 대부분이 2심서 감형 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

‘세월호 특조위 방해’ 박근혜 정부 인사, 2심도 전원 무죄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항소심에서도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23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남기정 유제민 부장판...

‘조민 포르쉐’ 강용석∙김세의, 2심도 무죄…法 “명예훼손 아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며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진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23일 서울중앙지법...

의붓母 살해 후 암매장 한 40대…상속 유언장까지 위조

의붓어머니의 재산을 탐내 살해한 후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 받았다.2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30억 사기 행각’ 전청조 이어 부친도 16억 투자사기로 징역형

투자 사기죄로 복역 중인 전청조씨에 이어 그의 부친도 같은 죄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지난 2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

美 셀럽 애용한 ‘악어백’ 디자이너, 불법밀수로 징역형

미국 유명 인사들이 애용했던 고급 악어가죽 핸드백의 디자이너가 야생동물 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콜롬비아 국적의 고급 핸드백 디자이너...

자녀 ‘똥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뺨 때린 학부모가 받은 죗값

자녀의 인분이 든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의 뺨을 때린 학부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9단독(고영식 판사)은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

‘경기도 법카유용 의혹’ 제보자, 김혜경 퇴정 요구…“심적 부담”

‘경기도 법인카드 불법유용 의혹’의 공익제보자인 조명현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씨의 법정 퇴정을 요구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

‘계곡 살인’ 이은해, 피해자인 남편과 ‘혼인 무효’…法 “한 번도 동거 안해”

일명 ‘계곡 살인사건’의 가해자 이은해(31)와 피해자인 남편 윤아무개(사망 당시 39세)씨의 혼인이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가정법원 가사3단독...

[강준만 시론] 이재명은 ‘사법부 통제’를 꿈꾸는가

“아니 이게 말이 돼? 아이고 아이들 볼까 두렵네. 이게 무슨 민주주의야?” 지난 2~3월 민주당에서 ‘비명횡사 친명횡재’ 공천이 저질러지고 있을 때 그런 분노를 한 사람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