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 아들에서 글로벌 기업 부사장으로

예상대로 작은 체구였지만, 그는 밝았다. 전북 익산 고물상의 아들로 태어나 글로벌 기업인 HP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조세재정총괄본부장(부사장)에 오른 전중훤 대표에게...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가 예측한 《대한민국 사업 트렌드》

퇴직을 앞둔 한 직장인이 최근 고민을 털어놨다. 먼저 퇴직한 친구가 편의점을 한다기에 “얼마나 벌겠나. 뭘 그리 할 게 없어서”라며 얕잡아 봤는데, 2호점에 이어 3호점까지 확장하...

고가의 미국産 무기 팔려고 한국 오나

“나도 참 수수께끼(enigma)다. 하지만 트럼프가 자신의 지지자들한테는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11월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를 순방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美 의원의 입장 변경인가, 홍준표의 거짓말인가?

코리 가드너 미국 상원의원(공화·콜로라도)이 10월24일(현지시각) “중국이 역할을 못하면 한국은 전술핵 재배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했다....

김동진 통영시장 '구원투수' TPO의 불편한 진실

"도대체 TPO를 통해 통영시가 얻는 실익이 무엇이길래 시장이 저토록 유난을 떠는지 모르겠다."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동안 경남 통영시에서 열리는 TPO총회를 바라보는 시...

신기욱 “文정부 제재·핵억지력·대화 ‘쓰리 트랙’ 유지해야”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한국 사회는 다층위로 충격을 받았다. 사고를 인지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회의 부조리와 병폐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사고 발생부터 아직 끝나지 않은...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일자리 만드는 혁명”

“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은 이 기술 때문에 일자리를 잃지 않고 지원과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본다.” “5만 개의 드론이 머리 위를 ...

[Today] ICBM이 만든 ‘한·중·미 곤혹 삼국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Today] 책(冊) 때문에 책(責) 잡힌 文의 사람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사라진 ‘5·18 항전지’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되나

광주 지역사회의 해묵은 과제인 옛 전남도청 본관의 원형 복원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5·18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부속 건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정체성...

트럼프 가짜뉴스 제작자는 마케도니아 10대?

‘가짜뉴스’란 용어는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니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의 주역으로 지목되면 전 세계적 화두에 올랐던 가짜뉴스가 이제 한국에 상륙한 모양새다....

[명의 시즌2] “간암 조기 발견에 MRI가 초음파보다 3배 우수하다”

임영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누구? 199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과 2002년 동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조교수로...

[세계 한국학 현장을 가다-⑭] 전문 교수 인력 폭발적 수요 증가 따라가지 못해

“한국을 공부하려는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교수 인력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 한국학 교수들은 자라나는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사생활은 포기하다시피 하고 온 힘을 쏟아...

시진핑-트럼프는 지금 ‘허니문’

“중·미가 협조를 강화해 양국 경제발전, 글로벌 경제성장, 분야별 교류협력 확대 등을 추진해 국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상호관계를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자.”11월...

문화 1위 한강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문화·정치·​경제 1~18위 문화 1위 | ​​​​한강(47) | ​​​​​소설가 1970년 11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태...

나경원 김상헌 정용진 조국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공동22위~공동34위​ 공동22 나경원(54) | ​​새누리당 국회의원 | ​​정치 11위 2004년 판사 출신으로 비례대표 의원에 당선, 국회...

앨빈 토플러,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작가의 죽음

세계 학계의 큰 별이 하나 졌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6월27(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88세. 그의 사망 소식을 알린 토플러 협회는 정확...

[박관용 회고록] 시국수습 고육책으로 총리에 기용된 이회창

역사에서 ‘~면’이라는 ‘if 가정(假定)’은 부질없는 노릇이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if를 동원해 상황을 반추해본다. 교훈을 얻는다는 이유가 대부분이다. 특히 간발의 차로 승패...

이일형 '매파' 조동철 '비둘기파' 신인석·고승범 '중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7명중 4명이 20일 물러나고 21일부터 새로운 멤버가 금통위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새 금통위원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한계 부딪힌 저비용항공사, 전략 다양화로 '승부수'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인터라인 협약(Interline Agreement), 환승 상품 개발 등으로 전략을 다양화하고 있다. LCC들이 노선 포화, 저가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