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미래는 ‘디자인’이다

현재는 빌 게이츠가 지배하지만, 미래는 스티브 잡스가 지배한다는 말이 있다. 새 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정보통신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애플 컴퓨터의 CEO 스티브 잡스. 그는 얼마...

한국 경제 먹여살릴 혁신기술 현장을 가다 ③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3세대 이동통신 기술 상용화에 나서면서 통신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유럽과 일본 통신사업자들은 휴대전화로 화상 통화ㆍ3D게임ㆍ영화ㆍ음악을 즐기는...

한국 경제 먹여살릴 혁신기술 현장을 가다 ①

한국 경제가 ‘더블 딥(double dip)’, 이중 침체의 늪에 빠졌다. 경기가 나쁘다가 다소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주저앉고 마는 기미가 뚜렷해지는 것이다. 통계청이 10월29...

돌부처 깨뜨리며 용쟁호투 벌이다

중국은 바둑 최강국이 되고 싶어한다. 바둑 종주국다운 중국의 힘을 만천하에 내보이고 싶어한다.하지만 한국 바둑이 앞을 가로막은 채 10여 년 동안 길을 비켜주지 않고 있다. 넘치는...

인터넷 검색 ‘엔진 개량’ 후끈

지난 여러 해 동안 검색 엔진 시장의 경쟁은 인터넷, 특히 웹 상의 정보를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찾아주는가에 집중되었다. 그리고 구글이 그 경쟁의 최대 승자로 여겨져 왔다. 그러...

‘브릭스’를 가다 ④/ 떠오르는 황금 시장 인도

인도 수도는 뉴델리.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던 1947년부터 3색기를 국기로 사용했다. 오렌지와 녹색은 천연 자원을, 백색은 생명과 평화를 상징한다. 중앙의 수레바퀴 살은 24개로...

‘디지털 TV의 아버지’ 가전의 영웅이 되다

LG전자 백우현 사장(56)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가전협회가 선정하는 ‘2004년 가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백사장은 올해 초 미국에서 ‘전세계 가전산업을 이끈 11명’...

조수미 ‘화려한 앙코르’

정상화, 혹은 구태의연. 올해 문화예술인 조사의 키워드는 그렇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로써 그녀는 2000년 문화예술인 분야를 따로 조사하기 시작한...

참여연대, 가속도 붙었다

경실련과 격차를 더 벌렸다. ‘가장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로 꼽힌 참여연대는 59.4%를 얻어 41.8%에 그친 경실련을 큰 폭으로 제쳤다. 2002년에는 0.9% 차, 2003년...

“식약청이 만두업계 두 번 죽였다”

초당두부를 넣은 ‘생초당만두’는 문평식 진영식품 회장의 아이디어 상품이었다. 2003년 만두업계 6위. 성장을 거듭하던 진영식품은 올 초 경기도 파주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새로 지...

‘무적 함대’ 은행, 금융 천하 제패하나

은행이 무한 확장하고 있다.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정책 기조를 등에 업고 보험·증권·카드 부문 자회사를 설립하는가 하면 투자신탁과 할부금융 업무까지 넘보고 있다. 은행은 ...

전지현과 백윤식, 누가 더 세나

포털 사이트들의 경쟁이 광고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통상 휴가철인 8월과 9월 초는 인터넷 접속자가 줄어드는 비수기이기 때문에 포털들이 광고를 줄이는 시기이다. 그런데 올해는 예...

‘춘추전국 시대’ 맞은 인터넷 포털 시장

죽느냐 사느냐. 2004년 여름, 인터넷 포털 시장이 요동하고 있다. 각 포털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연달아 내놓고, 스포츠 신문 콘텐츠를 독점한 파란닷컴이 문을 열면서 포털들의 경쟁...

“공무원 뇌물 수수, 연 1조원”

지난 8월31일 안상수 인천시장의 ‘양심 선언’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 굴비 상자 2개에서 비린내가 진동하고 있다. 이 굴비 상자는 8월27일 밤 10시께 안시장의 여동생(51)이 ...

떴다 두 김씨, 난다 한국 축구

2006년 독일 월드컵을 향한 한국 축구의 최대 화두는 ‘세대 교체’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58)은 월드컵 멤버들의 경험과 연륜에다 아테네올림픽에서 56년 만에 8강에 오른 ...

미샤 화장품·베이직하우스 `실속 마케팅` 성공 스토리

미국 델 컴퓨터의 마이클 델 회장은 대학 1학년 때 단돈 1천 달러를 가지고 세운 회사를 10년 만에 ‘세계 500대 기업’으로 키웠다. ‘세상에는 불필요한 것이 너무 많다’는 생...

한국 만화, 르네상스 열린다

본 만화와 일본 애니메이션에 눌려 오랫동안 숨죽여 지냈던 국산 만화와 국산 애니메이션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등 에세이툰(감성 만화)이라고 불리는 만화 단행본이 100만부 남짓 판...

인도네시아 첫 직선제 대선 현장 취재

세계의 이목이 인도네시아로 쏠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초의 직선제 대통령 선거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는 1950년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뒤 수하르토가 지배하던 ...

‘노빠’와 ‘조중동’만 사는가

경제는 암울한 회색이지만 산과 들에는 녹색이 넘쳐난다. 이 빛깔이 없었다면 대형 사건과 점점 옹색해지는 살림살이에 지친 심사를 어찌 달랬을까 싶을 만큼 녹색의 향연은 눈부시다.헌데...

40대, 열린우리당에 등돌렸다

한국 사회의 허리인 40대가 열린우리당에 등을 돌렸다. 조사 결과 40대 유권자들은 열린우리당(27.0%)보다 10.6% 포인트나 높은 지지를 한나라당(37.6%)에 보냈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