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 우려’ 외치며 고개 숙인 與 중진들…“제발” “지켜달라” 호소  

4·10 총선 '결전의 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국민의힘 중진들이 일제히 고개를 숙이며 유권자를 향해 '한 표'를 호소했다. 여당 중진들은 &a...

성(性)을 억압하면 병든 사회 된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요즘 아주 핫한 영화가 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후, 유수의 영화제와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등 무려 89개 트로피를 거머쥔 《가여운 것들(poor things)...

유세장 달궈온 선거송, 어떻게 변주했나

오가는 주요 길목마다 세워진 유세차량. 정치에 무관심한 이들이라도 한번쯤 들어봤음 직한 누군가의 이름을 어깨띠에 걸친 선거운동원들, 그리고 그들이 열과 성을 다해 외치는 후보들의 ...

‘의대 증원’, 이제 의협이 대안 마련해 정부와 협상할 때 [쓴소리 곧은 소리]

4월1일 오전 11시, 많은 국민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담화문’을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았다. 정부와 의료계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집단행동으로 심각한 갈등을 표출하고 있...

[구리24시] 서양화가 김민재성숙 등 ‘5인5색 전시회’, 구리아트홀서 7일까지 열린다

국내 미술단체 모임인 일원회 회원들이 참여한 '일원회 5인 5색' 전시회가 구리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4월2~7일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가 김민재성숙을 비롯...

취임 후 100일, ‘한동훈 카드’의 명과 암

지난해 12월2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과천’을 떠나 ‘여의도’로 직장을 옮겼다. 법무부 장관이었던 그는 여권 위기를 수습하고 총선을 지휘하는 중책을 떠맡았다. 자...

尹대통령-전공의 마주 앉을까…혼돈 속 길어지는 ‘침묵’

윤석열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전공의들이 침묵을 이어가면서 만남 성사 여부와 그 시기를 놓고 혼선이 거듭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대화에 나서겠다는...

보령·서천 與장동혁 “野나소열 재산 축소신고…선관위 고발”

4·10 총선 충남 보령·서천에서 출마한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3일 장 후보 선대위 ...

커지는 의료 공백…정부 “전국 보건소·보건지소 비대면 진료 허용”

정부가 3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까지 비대면 진료를 확대 허용한다.3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비상진료체계...

與 “4·3 희생자 아픔 헤아리겠다”…野 “진심이라면 추념식 참석했어야”

국민의힘은 3일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4·3 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헤아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야권은 윤석열 대통...

대통령실, 尹 ‘R&D 카르텔’ 언급 10개월 만에 “내년 예산 역대 최고 수준 편성”

대통령실은 3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R&D 다운 R&D를 위한 정부 R&D ...

정부 “의료계, 통일된 합리적 방안 제안하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

정부가 의료계에 과학적 근거 없는 주장만 반복하는 방식을 멈추고 합리적 방안을 제시할 경우 의료 정책에 대해 논의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2일 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

홍준표, 한동훈 겨냥 “셀카 찍을 시간에 담대한 메시지 던져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셀카 찍을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시지나 던져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흔들리지 ...

사우디는 왕정국가… 소통 구조 다르니 기업의 접근 전략도 달라야

“사우디는 왕정국가다. 소통 구조가 개방적이지 않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전략 역시 다른 나라와 달라야 한다.”박주선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KOSAA·이하 한사협...

‘보수 텃밭’ 부산 수영, 민주 후보가 1위…장예찬 단일화 제안은 ‘무산’

부산 수영구는 4‧10 총선 부산 선거구 18곳 중 유일하게 팽팽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통적 보수 텃밭인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가 양분된 두 보수 후보를 꺾고 앞...

사기 이력 체크했는데 “당했다”…중고거래시 꼭 살펴야 할 이것

중고거래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엔데믹 전환으로 콘서트나 스포츠 관람이 활성화되면서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티켓 거래까지 늘어나고 있다. 금융당국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인요한 “정부, 잘한 거 아냐…잘못 인정하고 방향 바꿀 용기 있어”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4∙10총선을 앞두고 정부의 과오를 인정하면서도 혁신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31일 인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

유명 여성 3인의 사과 릴레이로 얼룩진 사회 [김동진의 다른 시선]

아이돌 그룹이나 젊은 연예인들의 사생활에 크게 관심이 없는 필자에게도 최근 들어 보이고 들리는 것은 유명 여성들의 잇단 사과다. 아이돌 가수 카리나부터 배우 한소희, 최근에는 양궁...

‘바리캉 사건’ 피고인, 감형 위해 ‘장기기증서약서’ 냈다

교제하던 여성의 머리를 바리캉으로 밀고 강간한 ‘바리캉 사건’ 피고인이 법원에 ‘장기기증 서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고인은 감형을 노리고 봉사활동 계획서와 재범방지 서약...

임현택, 이번엔 ‘낙선운동’ 경고…“진료실서 환자-의사 신뢰 엄청나”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이 “의사에 나쁜 프레임을 씌우는 정치인들은 환자들에게 적극 설명해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진료실 내 의사와 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