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의대교수 줄사직 예고에 “일률적 효력 발생하지 않아”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도래하는 가운데 정부가 수리 예정인 사직서는 없다고 밝혔다.22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

의대 교수들 “내년에 기회 보겠다는 정부, 변화 없는 것”

정부가 2025학년도에 한해 의과대학 자율 모집을 허용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은 “변화가 없기에 입장이 바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의·정 갈등 장기화를 우려했다.22일 전국의...

정부, 의료개혁 완수 의지 재확인…“원점 재검토·유예, 국민 눈높이 안 맞아”

정부가 의대 증원에 대한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를 요구하는 의료계의 주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의료개혁을 멈춤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의...

환자단체 “의대 교수들 사직 말고 현장 남아달라” 호소

오는 25일부터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가운데 환자단체가 교수들을 향해 “현장에 남아달라”고 호소했다.22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4월25일부터 전국...

의대 정원 너머 근원에 질문을 던지다

의대 정원 증원이 초미의 관심사다. 이를 두고 수많은 질문이 존재한다. 인구 소멸의 위기 앞에 갑자기 정원을 65%나 늘리는 게 맞나, 또 이 숫자를 제대로 교육할 인프라나 1인당...

전국 의대 학장들 “2025학년도 입학정원 동결…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해야”

의대 정원 증원 사태로 교육계 혼란이 일자 의대 협의체가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의료계와 인력수급에 대해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21일 전국 40개 의...

의대 증원 조정에 ‘입시 혼란’ 불가피…이주호 “송구하다” 사과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자율 모집을 허용한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입시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19일 이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

택배 훔치다 걸리자 고층 베란다 매달린 40대女…특공대 투입

상습적으로 이웃들의 택배를 훔치다 체포 위기에 놓이자 베란다에 매달려 경찰과 대치했던 40대 여성이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고 주장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현재...

“과감한 결단” 정부, 한 발 물러났지만…의사들 “복귀 없다”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을 추진하던 정부가 의·정 갈등 국면 두 달 만에 결국 한 발 물러섰다.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 방침을 밝힌 정부는 국민과 환자 생명을 고...

조규홍 복지장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1년 유예’ 고려 안한다”

정부가 의과대학들에 증원 규모를 일정 범위 내에서 자율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힌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계가 주장하는 ‘증원 원점 재검토’, ‘1년 유예’ 등은 ...

한동훈, 차별화 실패로 ‘尹 심판론’에 수렴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완승이고 국민의힘의 참패다. 더 정확히 말하면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의 패배다. 선거 결과는 대통령 지지율 그대로 나왔다...

마침표 찍는 코로나19…5월부터 달라지는 것은?

전세계 700만 명, 국내 3만5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보고된 코로나19가 완전한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맞는다. 유일하게 남아있던 병원급 ...

[속보] 정부, ‘의대 2000명 증원’ 조정한다…한덕수 “2025년 자율모집 허용”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

폐업한 모텔 화장실서 ‘백골 시신’…70대 고독사 추정

폐업 상태인 제주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70대 기초생활수급자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19일 제주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시 용담1동의 폐업한 모텔 객실 화장실에...

의사 가운입고 “현금 없다”…데이팅앱서 800만원 뜯어낸 40대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사 행세를 하며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에게 800만원을 뜯어낸 40대 상습 사기범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안철수 “총장 단독 결정으론 전공의·의대생 복귀 없을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일부 국립대 총장이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도록 건의한 것과 관련해 전공의와 의대생을 복귀시킬 방법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총장이 증원 규모를 단독으로...

“참의사” 조롱하며 ‘전공의 블랙리스트’ 유포한 의사 5명 압수수색

집단 사직에 참여하지 않고 의료현장에 남은 전공의 명단을 공개한 의사 5명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또 공중보건의 명단을 유출한 의사 1명에 대해서도 강제수사 했다.19일...

“허수아비 총장 들러리 세워”…정부 또 맹폭한 의사들

국립대 총장들이 정부에 의대 증원 규모 조정을 건의한 가운데 의사들은 여전히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수용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단순 의대 증원 규모를 줄이는 것이 ...

정부, ‘의대 증원 2000명’ 조정하나…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 기류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기존 2000명에서 1000명 대로 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립대 총장들이 제안한 '대학별 자율 증원안'을 일부 수용하는...

[전영기의 과유불급] 윤 대통령의 사라진 매력

4·10 총선에서 민주당의 대승은 ‘윤석열 정권심판론’이 다른 요인들을 압도해 거저 먹은 부분이 있다. 하자 많은 이재명 대표한테 정권심판론의 빌미를 준 윤 대통령의 문제가 작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