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를 가다/신흥 부국 러시아

러시아 수도는 모스크바. 국기는 원래 제정 러시아 때 것인데, 소련이 붕괴한 이후 다시 사용하고 있다. 표트르 대제가 네덜란드 국기를 본떠 만든 것으로 흰색은 평화와 정의, 파란색...

아침 식사 챙겨 먹어야 오래 산다

장수하는 그리스 노인들은 아침 식사 시간이 이르고, 점심 식사를 세 끼 중 가장 성대하게 차려 먹으며, 저녁 식사는 간소하게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

아침 식사 챙겨 먹어야 오래 산다

장수하는 그리스 노인들은 아침 식사 시간이 이르고, 점심 식사를 세 끼 중 가장 성대하게 차려 먹으며, 저녁 식사는 간소하게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

2백50년 전통 뽐내는 러시아 발레의 힘

발레의 종주국 러시아, 로 올해 상반기 국내 무대를 장식했던 볼쇼이 발레단과 오는 10월 같은 무대에서 같은 작품을 올리는 키로프 발레단(10월 29~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죽음 부추긴 벚꽃의 미학

일본어에서 ‘하나(花)’는 꽃을 통칭하면서, 동시에 벚꽃(사쿠라)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일본인에게 사쿠라는 그만큼 사랑과 즐거움의 대상이 되어 왔고, 실제로든 비유로든 ‘사쿠...

연예 저널리즘, 새로운 강자가 떴다

언론사들이 힘겹게 ‘여름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전통적으로 광고 비수기인 여름철에 불황까지 겹치면서 언론사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얼마 전 스포츠 신문 는 3억원의 어음을 막지...

‘침실 권력’의 은밀한 역사

알베르 카뮈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장 그르니에는 라는 글에서 고양이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늘어놓은 다음 이렇게 말한다. ‘부질 없는 문제에 대해 박식해진다는 것은 마음에...

1905년-그 때 그 사람들-위암 장지연의 경우2

(위암 장지연1에서 이어집니다) 당시 그가 쓴 논설의 실제 내용을 보자. 지난 번 이토 후작이 한국(원문에도 '한국'으로 표기됨)에 왔을 때 어리석은 우리 인민이...

역모의 뿌리를 뽑아라

중국 청나라의 5대 황제 옹정제는 치적에 명성이 못 미친다는 점에서 불우한 군주였다고 할 수 있다. 청나라의 기틀을 닦아 덕망 있는 유교 군주로 추앙받은 아버지 강희제나, 화려한 ...

1905년4-그 때 그 사람들-이토 히로부미와 기타

이토 히로부미가 러일 전쟁 승전 결과를 등에 업고 속국화 작업을 본격 실행하기 시작한 것은, 한편에서 일본과 러시아가 강화 협상을 진행하고 있을 때인 1905년 3월이었다. 당시 ...

18세기 중국을 휩쓴 공포와 광기의 실체

1768년 중국에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의 변발을 잘라 영혼을 훔치는 요술사에 대한 소문이 떠돌았다. 이른바 태평성대를 누리던 청나라 건륭제의 치세가 절정에 이른 때였지만, ...

18세기 중국을 휩쓴 공포와 광기의 실체

1768년 중국에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의 변발을 잘라 영혼을 훔치는 요술사에 대한 소문이 떠돌았다. 이른바 태평성대를 누리던 청나라 건륭제의 치세가 절정에 이른 때였지만, ...

콜로세움 뒤흔든 한목소리 “우리는 미래”

손 대는 음반마다 공전의 히트를 해 미국 대중 음악계에서 ‘황금의 손’으로 통하며, 자선 콘서트 ‘We are the World’를 기획해 전세계에 이름을 떨친 프로듀서 겸 편곡자...

‘뻥축구’의 비밀을 알려주마

‘또‘0’…힘드네’(동아일보), ‘골 대신 속만 터진 밤’(조선일보), ‘타오르지 못한 성화’(한겨레). 국가대표 축구팀이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 다음날인 4월29일, 일간지 스...

애완 동물 / 중국

중국 베이징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원. 엄마를 따라 나온 중국의 ‘소황제’들이 뛰놀고 있다. 그들 주위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또 다른 소황제가 있으니 바로 애완견이다. 개 주...

양덕준 레인콤 사장

양덕준 레인콤 대표(53)는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가장 돈을 많이 번 사람이다. 레인콤이 코스닥에 등록하자마자 황제주가 되어, 양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평가액은 1천6...

재일동포 일본 연예계 ‘완전 정복’

일본의 한류 열풍이 거세다. 원 빈에서 출발한 한국 꽃미남 스타 열풍은 배용준을 거쳐 이제 비와 권상우에까지 닿아 있다. 등 한국 영화에 ‘인이 박인’ 일본인들은 의 개봉을 앞두고...

타이거 우즈의 부진은 예쁜 약혼자 탓?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28·미국)가 헤매고 있다. 더 이상 골프 황제가 아니라는 말까지 들린다. 시즌 성적이 이를 말해준다. 올 시즌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 일곱 ...

브라질 문화장관 질베르투 질 콘서트

좌석은 일찌감치 매진되었다. 레게 파마를 한 흑인 가수가 무대에 나타나자 홍콩 문화센터에 모인 청중은 모두 기립했다. 공연은 열광적인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질베르투 질. 그는 지난...

반장 선거

3월은 초등학교마다 학급 어린이회를 조직하는 시기다. (회장을 뽑지만) 반장 선거(사진)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 담임 교사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반장으로 지명하던 ‘낙하산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