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이재명 ‘처분적 법률’ 언급, 헌법정신 위배…삼권분립에 안 맞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처분적 법률’을 활용해 신용사면·서민금융 지원 등 총선 공약 이행을 시사한 데 대해 강력 저지하...

한동훈, 차별화 실패로 ‘尹 심판론’에 수렴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완승이고 국민의힘의 참패다. 더 정확히 말하면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의 패배다. 선거 결과는 대통령 지지율 그대로 나왔다...

홍준표 “정치투쟁은 진흙탕 싸움…이미지나 가꾸는 비겁한 정치 안 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이후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비판의 메시지를 내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투쟁은 언제나 진흙탕 싸움이고 그 싸움에서...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재판행…‘의원직 상실’에 떠는 당선자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1명이 의정활동 시작과 동시에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급심에서 이미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당선된 사례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

조정훈, 당권 도전 여부에 “국민이 소환하면 몸 사릴 형편 아냐”

4·10 총선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차기 당 대표 출마와 관련, “지금 당을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당 대표...

“용산이 참패 원인” “전대 룰도 바꿔야”…與 낙선자들의 ‘비토’

22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여권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당대회 규정’과 ‘당정관계 재정립’ 등을 놓고 질타를 쏟아냈다. 일각에선 대통령실을 겨냥해 “총선 참패 원인이 용산이...

민주,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국정농단 중심에 김건희 라인” 맹폭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최근 대통령실 일부에서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기용설이 제기된 데 대해 대통령실을 향해 ‘야당 인사 빼가기’라고 맹폭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

남은 친문은 20명 안팎…새 구심점 찾아 재기 노릴까

4·10 총선에서 175석 거대 1당 달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이지만, 공천 과정에서 부각된 현(現)주류 친명(親이재명)과 구(舊)주류 친문(親문재인) 간 갈등은 깊은 상처를 남겼...

정동영·박지원 ‘올드보이’의 귀환…이재명의 든든한 조력자들

4·10 총선을 통해 ‘화려한 복귀’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정동영(전북 전주병) 당선자가 이재명 대표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194...

이재명 “尹, 총선 직후 4·19 기념식 불참해 매우 아쉬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총선 직후 이번 4·19 혁명 기념일에 대통령께서 불참한 것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된다”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4·19 묘지...

4명 중 1명만 지지하는 尹대통령…심상찮은 TK‧중도 지표

4‧10 총선 이후 발표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심상치 않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20%대로 추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한편, 부정 평가는 60...

윤재옥 “빠른 당 수습·변화만이 진정한 반성…주저앉아 있을 여유 없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며 하루 빨리 당 수습에 나서야 한...

홍익표 “與, 의사일정 방치…채상병·이태원 본회의서 처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여당이 총선 패배 이후 의사일정을 방치하고 있다”며 민생 법안 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등 민주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임, 이유는?

조정식 사무총장 등 더불어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이 19일 일괄 사임했다.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

尹대통령‧여당, 지지율 동시 ‘최저치’ 기록…한동훈도 ‘급락’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취임 후 최고로 높아 70%에 육박했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윤석열 정...

[이주의 키워드] 용산 물갈이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참모진 인선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참모진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관건은 ‘국정 투톱’인 국...

순도 73% ‘이재명의 당’ 벌써부터 ‘당권 연임’ 분위기

22대 총선 이후 그야말로 ‘이재명의 시대’가 열렸다. 민심은 ‘경고장(투표용지)을 날려 정부를 심판해 달라’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바람대로 움직였다. 민주당은 175석(비...

“4·19 행사 피해 도둑 참배”…尹대통령 또 직격한 조국혁신당

4·19혁명 64주년을 맞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식 공식행사가 시작되기 두 시간 전 서울 강북구의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에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야권에선 윤 대...

尹대통령, 4·19 묘지 참배…“자유민주주의 더욱 발전시킬 것”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4·10 총선 이후 외부에서 공식 일정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

[전영기의 과유불급] 윤 대통령의 사라진 매력

4·10 총선에서 민주당의 대승은 ‘윤석열 정권심판론’이 다른 요인들을 압도해 거저 먹은 부분이 있다. 하자 많은 이재명 대표한테 정권심판론의 빌미를 준 윤 대통령의 문제가 작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