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수 정년 퇴임한 소설가 송기숙씨

소설가 송기숙씨는 스스로를 ‘분위기를 많이 타는’ 작가로 꼽는다. 한번 글을 쓰기 시작하면 밤 새우는 것을 마다 않고 지칠 때까지 속도를 내지만, 창작 분위기가 흐트러지면 여간해서...

학교운영위원 ‘한 표’에 달렸다

교육감은 해당 지역 교육 업무를 관장하는 시·도 교육청의 수장이다. 현재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각 시·도 교육감은 16명이다.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2조에는 교육감이 관...

책을 사지 않는 공공 도서관

‘고속도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국도’도 살아 있어야 한다. 대형 서적도매상의 연쇄부도와, 이에 따른 출판계의 지각 변동을 바라보는 인문사회 과학출판사들은 또 다른 걱정을 하...

“독자는 디자인을 먼저 본다”

커뮤니케이션의 형태가 급속도로 다양해지는 이때 ‘책의 운면’은 고연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뉴미디어가 주도하는 정보회사 속에서 책이라는 ‘전통적임 매체’는 퇴화할 것인가, 아니면 ...

“방학 맞은 자녀에게 책거리 해주세요”

“화장대 말고 자신의 독서용 책상을 갖고 있는 어머니 게시면 손 한번 들어보세요.” 지난 2일 오후2시,서울 구로구 개봉초등학교 강단에서는 어머니교양강좌가 열리고 있었다. 이 자리...

부모가 먼저 읽어야 할 책들

최근에 나온 어린이 책읽기 지도 관련서적들은 6종 가량 된다. 이 책들은 책읽기 지도법과 사례, 권장도서 해제 등으로 엮어진 것이 대부분이며 주로 국내 창작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

도서관 후진국 벗어난다.

지난 4월16일 서울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도서관인 ·출판인 등 1천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 도서관인 큰모임’은 도서관 업무가 문화부로 넘어가면서 처음 맞는 도서관주간(...

정부와의 결탁 가장 혐오스럽다

미국을 비롯한 구미 언론계에는 촌지수수라는 관행이 없다. 금품을 받는 것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기자 윤리강령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는 미국의 언론사는 선물을 받는 것도...

비디오 목록 작성 시급하다

비디오기기 보급대수가 4백만대에 이르렀는데 아직 "나는 비디오를 본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대단히 적다. 이 기이한 현상은 우리의 비디오문화가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웅변으로 설명한다...

공공도서관에서 책 많이 사야

“베스트셀러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출판평론가 李重漢씨(서울신문 논설위원)는 원칙적으로 베스트셀러는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미국의 출판계는 책이 나오기 1년 전부터...

[출판] 출판문화 가로막는 ‘베스트셀러 만들기’

“베스트셀러는 만들어진다”는 명제는 출판 · 서점가에서 두 가지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독자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탁월하게 읽어 내는 기획 · 편집 · 광고 능력으로 한 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