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진실, 그리고 설리

이 글이 지면에 나갈 때쯤이면 최진리, 예명 설리의 장례식이 끝난 뒤일 것이다. 며칠 동안 나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기분이 멍했다. 슬프기는 하지만 슬퍼만 해서 될 일인가 하...

권상우 “내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선배, 성동일”

대한민국 연예계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남자배우 계보가 있다. 장동건, 정우성, 이정재를 거쳐 최근으로 치면 송중기, 박보검, 정해인으로 이어지는 ‘계보’ 말이다. 권상우는 그 ‘...

‘얼굴 없는 살인자’ 惡플…스러지는 ‘설리’들

지난 10월14일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일 스케줄이 있었는데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찾은 매니저가 숨진 설리를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설리가 쏘아올린 인터넷실명제 도입 논란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지난 10월14일 경기도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을 계기로 ‘악플’(악성 댓글)에 대한 자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인...

“설리, 성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0월14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

‘김태호-유재석’ 콤비의 새로운 《무한도전》

MBC 《놀면 뭐하니?》는 《무한도전》을 끝내고 휴식기에 들어갔던 김태호 PD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처음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주고 자신의 일상을 찍게 한 다음 다른 사람에...

[세습사회] 연예인 2세, ‘그들만의 꽃길’이 주는 ‘상대적 박탈감’

최근 몇 년간 연예인 2세들의 방송활동이 부쩍 늘었다. ‘특혜 논란’도 만만찮다. 무엇이 카메라 앞에 연예인 2세들을 세우게 했을까. 그리고 논란은 왜 점점 거세질까.연예인 2세들...

[세습사회] ‘대한민국’은 어떻게 움직이나

1996년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서 어린 아들과 함께 비행기를 탄 도로시(러네이 젤위거). 일반석에 탄 그녀는 우연히 1등석 승객들의 행복한 대화를 듣게 된다. 그러곤 곧 침울해...

김상중 “나의 대표작은 13년을 함께한 ‘그알’"

김상중이 스크린에 컴백했다. 6년 만이다. 그는 추석 시즌에 맞춰 개봉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에서 흉악범을 잡기 위해 조직된 특수범죄수사과 반장 오구탁을 ...

개그콘서트의 위기, 험난한 코미디의 앞날

최근 KBS2 《개그콘서트》가 2주간 결방까지 하며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하지만 개편 첫날 시청률은 5.4%로 개편 전 마지막 시청률인 6.1%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업효과마저도 ...

또 불거진 재벌가 3세 ‘일탈’에 국민은 ‘허탈’

재벌가 3세의 마약 혐의가 또 불거졌다. 이번엔 CJ가(家)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가장 유력한 후계자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미국에서 대량의 마약을 밀반입하다 ...

리얼돌이 묻는다…성이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오래된 이야기다. 인류는 오랫동안 갈망해 왔다. 상상 속에서나 그려볼 만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현실에서 나만을 사랑하는 상상을. 기원전 8세기에도 이런 갈망이 있었다...

“리얼돌, 음란물법 위반 아니라 개인의 존엄 해치는 것”

인형이 한국 사회에 파장을 던졌다. 여성의 신체를 본떠 만들어진 ‘리얼돌’이다. 대법원이 지난 6월 ‘리얼돌’ 수입을 허가하는 판결을 하고 두 달의 시간이 지났지만 논란은 아직도 ...

20대의 목소리 “조국 딸이 아니었다면 가능했을까”

8월28일 저녁 서울대학교 캠퍼스광장. 서울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퇴진 촉구 촛불집회엔 수업을 마친 20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8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집...

이효리는 어떻게 대체불가 예능인이 됐나

현재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캠핑클럽》이나 작년 방영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효리네 민박》을 본 고등학생들이나 스무 살 남짓의 시청자들이라면 아마도 핑클이라는 걸그룹이 ...

‘홍콩 무력진압’이 불가능한 시진핑의 시름

지난 8월26일 중국 치안 총수인 자오커즈 공안부장이 광둥성을 방문했다. 광둥은 홍콩과 인접한 도시인 선전을 품고 있는 성이다. 같은 달 6일 선전에서 경찰 1만2000명이 집결해...

대중문화계 뒤흔든 反日 열풍

‘경제왜란’으로 불리는 일본의 경제공격으로 한국 누리꾼들이 격분했고 유례없는 반일 불매운동이 펼쳐졌다. 대중문화계에선 먼저 여행 프로그램에서 일본이 퇴출됐다. 이미 경제공격 이전부...

[쓴소리 곧은소리] 명성교회가 거듭나는 길

한국은 경제, 기술, 연예, 스포츠 등 열심히 노력해 성취할 수 있는 분야에서 대부분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 이익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 윤리, 교양, 질서, 환경보호...

“혐오를 팝니다”…‘혐오 비즈니스’에 빠진 대한민국

새로운 천 년이 시작되기 전, 그러니까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인 1999년, 사람들은 ‘도토리’를 선물했고 ‘파도’를 탔다.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는 무슨 얘기인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당연한 1위, 세계를 흔든 BTS

올해는 시사저널 창간 30주년이다. 1989년 창간과 함께 실시해 온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도 어느덧 서른 번째를 맞았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로 이렇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