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생명까지 바치겠냐” 고스란히 녹음된 성폭행 가해자 목사의 목소리

서울 구기동 한 교회의 목사가 “영적 체험”을 빌미로 자기 교회의 오래된 신도의 딸이자, 태어날 때부터 교인이었던 20대 여성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목사는 ...

구기동 목사 성폭행 피해자 “가해자, 다신 목회 활동 해선 안 돼”

태어나서부터 부모님(부친 A씨, 모친 B씨)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다니기 시작했던 ‘구기동OO교회’의 담임목사 권아무개씨(70)로부터 수차례 성폭행 피해를 당한 김서연씨(가명)의 삶...

‘朴 탄핵 주심’ 강일원 “‘검수완박’, 다수당 일방 의도로 진행”

헌법재판관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당시 주심을 맡았던 강일원 검찰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최근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입법 과정에 대해 “다수당의 일방적...

‘별장 성접대’ 윤중천, 징역 5년6개월 확정…성범죄는 무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9)씨가 대법원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 논란이 됐던 성범죄 ...

시청률 24% 《부부의 세계》가 말해 준 것들

JTBC 《부부의 세계》가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14회 24.3%). 비지상파 드라마 기존 1위는 JTBC 《SKY캐슬》의 23.8%였다. 비지상파 역대 전체...

‘김학의 성접대’ 윤중천 징역 5년6개월…성범죄 혐의는 소송종결

'김학의 스캔들’ 관련 성접대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1심에서 징역 5년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 손동환)는 11월15일 성폭력처...

불륜은 더 이상 죄가 되지 않을까

프랑스 파리에 있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집은 역사적이다. 소설가 찰스 디킨스, 피아니스트 프란츠 리스트 등이 모여 담소를 나눴다. 쇼팽의 연인이었던 여류 소설가 조르쥬 상드, 이...

김학의, 뇌물 혐의 구속기소…성폭행 입증 못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억7000만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김 전 차관이 연관된 성폭행 의혹과 2013년과 2014년 검·...

친구 초대로 놀러간 기숙사 구경이 주거침입죄?

“공동으로 생활한다는 자체가 한편으로 그에 따른 '불편함'을 어느정도 감수하겠다는 묵시적 동의가 입주 당시부터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제319조(...

北, 최고 신랑감은 ‘열대메기, 신붓감은 ‘손오공’

“드레스 입는데 신부가 화장을 제대로 해야지요. 이제는 남조선식이 돼서…한국식으로 따라 하다 보니 생각들도 많이 바뀌었어요.”최근 입국해 정착 생활에 들어간 한 탈북 여성은 북한에...

첩보원도 울고 갈 심부름센터의 진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심부름센터(흥신소)’를 검색하면 수십 개의 업체들이 검색된다. ‘조용하고 정확한 문제 해결!’ ‘절대비밀 보장’ ‘증거수집 전문’ ‘최첨단장비 보유’ ‘특수...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사랑’에 사람들은 왜 빠져들까?

최근 국내 유명 영화감독과 여배우 간의 불륜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으로, 그들의 불륜 소식은 남편을 빼앗긴 아내의 측근으로부터 흘러나온 ...

박근혜 탄핵안 ‘보수의 벽’ 넘을까

공은 이제 헌법재판소(헌재)로 넘어갔다. 헌재의 결론은 둘 중 하나다. 대통령의 파면 혹은 탄핵소추 기각을 결정하게 된다. 헌재는 국회에서 탄핵의결서를 제출받은 뒤 180일 이내에...

탄핵 결정할 9인의 헌법재판관들 톺아보기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가 나온 후 야권에서는 ‘대통령 탄핵론’이 본격적으로 점화됐다. 청와대는 “차라리 헌법상∙법률상 대통령의 책임 유무를 명확...

[강장묵의 테크로깅] 미래에 사라지는 운명 맞게 될 ‘김영란법’

# 2030년 기자 J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업무상 정보원인 공무원 K와 식사를 했다. J가 밥값을 계산하려고 회사 법인카드를 내밀자 카드 승인거절 통보가 문자로 날아온다. 오늘 대...

미국에서 이미 무산된 상고법원 사례 감췄나

1년 3개월간 공청회와 토론회만 수십 번. 대법원 외에 상고심을 처리하는 별도 법원인 ‘상고법원’ 설치를 두고 이토록 오랜 기간 많은 말이 오갔다. 지금 대한민국의 사법체계는 1심...

“대낮 성매매로 50억원 번 주부 있다”

“한 주부는 성매매로 50억원대의 돈을 모았다. 그들은 점조직으로 움직이며 단속을 피한다. 에이즈 등 성병을 퍼뜨리는데도 당국은 뒷짐만 지고 있다.”최근 시사저널에 접수된 제보의 ...

군부 야욕에 사형당한 ‘아랍의 봄’

이집트 민주화의 상징이었던 무슬림형제단 소속의 무르시 전 대통령에게 끝내 사형이 선고됐다. 시민의 힘으로 무바라크의 30년 군부독재 정권을 몰아내고 이집트 역사상 최초로 당선된 민...

사라진 러브호텔 번호판 가리개

62년 만에 간통죄가 폐지되자 모텔 주차장의 자동차 번호판 가리개도 사라졌다. 3월6일 오후 7시 서울 노원구 모텔촌에 주차된 차량들이 보란 듯이 번호판을 드러냈다. 간통죄 폐지가...

간통죄 사라져도 불륜 대가는 남아 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간통죄는 1953년 신설된 형법 제241조 그대로 62년간 유지됐다. “간통죄는 우리 민족 최초의 법인 고조선의 ‘8조법금(法禁)’에서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