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새 단장한 밀양강 둔치에 ‘포토존’ 운영

‘조선 3대 누각’으로 꼽히는 경남 밀양시 영남루를 마주보고 있는 밀양강 둔치에 새단장한 포토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밀양시는 밀양교 주변의 수목과 시계탑, 자연보호헌장비 등 시설...

“원조 ‘수원왕갈비통닭’ 맛보려면 부천으로 오세요”

영화 《극한직업》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2월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10일)까지 《극한직업》은 누적 관객 1283만5974명을 기록해 역대...

“우릴 또 핫바지로 만들어?”

“말을 안 꺼낸 것만 못하게 되어 버렸슈.” 택시 기사 이경남씨(37)가 전하는 대전 민심이다. 대전 토박이 이씨는 충청도 특유의 화법으로 즉답을 피했다. 헌법재판소(헌재)가 행정...

“도청앞 발포 계획적이었다”

부처님 오신날이었던 1980년 5월21일 금남로를 피로 물들게 한 집단 발포는 아직까지도 발포 책임자를 가려내지 못하고 있다. 광주 민주화운동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이 사건은...

계엄군 출신 이경남 목사의 현장 회고

지난 20년 동안 그에게는 ‘호남선’이 존재하지 않았다. 고속버스로 4∼5시간이면 갈 수 있는 광주. 하지만 이경남 목사(45)가 광주까지 가는 데는 무려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

“이산가족첫 상봉 우리가 성사시킨다“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 되어 오던 미간단체와 일부 언론·기업의 이산 가족 상봉 추진 사업이 서서히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완상 전 통일 부총리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사...

얼음장 밑으로도 핏줄은 흐른다

남과 북이 갈라진 지 50여 년. 이 세월 동안 4백만 이산가족들은 서로의 생사조차 모른 채 편지나 전화 한 통 하지 못하고 여생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얼음장 밑으로 물이 흐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