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따라 월북’ 최인국은 누구?

북한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7월7일 "류미영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최인국 선생이 공화국(북한)에 영주하기 위하여 7월6일 평양...

비난할 땐 언제고, 교황 마케팅 나선 北

“로마 교황이 어떤 위치에서 세상 사람들을 위해, 더욱이 우리 민족과 겨레를 위해 무슨 일을 해 왔는지 알지 못한다.”4년 전인 2014년 8월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프란치스코...

[평양 Insight] 김정은 체제 들어 지하종교 번진다

김정은 체제 들어 지하교회를 비롯한 비밀 종교 활동이 증대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북한의 종교 실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종교는 아편’이라며 철저히 감시하고 탄압해 온 북...

“교황 따윈 관심도 두지 않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일정을 시작한 다음 날인 8월15일 오전.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단행된 로켓 발사에 대한 남한 내 비판 여론을 반박하는 보도를 냈다. 공교롭게도 교...

산청·함양 양민도 705명 학살

서부 경남 일대의 자영 부락들에서는 요즘 처연한 흐느낌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산천?함양?거창지역 20여 개 자연 부락 주민들이 쏟아내는 깊은 한숨과 탄식은 지난 4월말 새 정부...

다시 터져나온 6월의 오열

지역과 이념과 세대를 넘어 민족 대화합의 꽃을 피웠다고 평가되는 월드컵 응원 열기의 뒤안에서 진정한 민족 화합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전쟁 전후에 무고한 가족을 한꺼번에 잃...

박근혜 "북한 경제 개발에 역할 맡고 싶다"

“앞으로는 소신을 관철하기 위한 길을 적극 모색해 나갈 생각이다.” 지난 5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2등으로 당선되어 당내 기반을 확인한 박근혜 부총재가 뭔가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월북한 최덕신의 '이념 곡예' 40년 공개

“어머니를 만나지 않겠다.”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장 류미영씨(78)의 둘째 아들 최인국씨(54)는 한때 어머니와 만나기를 거부했다. ‘월북자 자식’이라는 족쇄에 시달린 고통이 컸기...

42개 지역 8천여 명, 억울한 떼죽음

민족 분단과 전쟁의 비극이 남긴 상처 하나가 50년 만에 치유되는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한국전쟁 와중에 피난길에 오른 양민을 미군이 집단 학살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에 대해 한...

'함평 양민 학살 사건' 진상 밝혀졌다

전라남도 함평군청(군수 이석형)은 요즘 지역 주민의 가슴에 멍울진 현대사의 상처를 쓰다듬느라 바쁘다. 그 비극이란 48년 전 함평군 나산·해보·월야 면 일대에서 두 달 사이에 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