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정치학교 지원서, ‘블라인드 채용’ 방침에 어긋난다
  •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 승인 2017.09.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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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이력서에 학력 요구 말라”… 정작 정당은 지원서에 학력 요구해

 

학력이나 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정치학교 지원서가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방침과 어긋나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당정이 엇박자를 낸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

 

 

민주당은 9월25일부터 10월10일까지 ‘더민주 정치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는 정치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정치교육 프로그램이다. 10월25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안희정 충남지사,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등이 강사로 참석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우원식 원내대표,전혜숙 교육연수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등이 9월23일 여의도에서 열린 '더민주 정치대학 1기' 입학식에 참석해 기념촬영 및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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