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브리핑] ‘수소도시 울산’ 박차…2022년까지 충전소 12개소로 확대
  • 울산 = 정해린 기자 (sisa518@sisajournal.com)
  • 승인 2019.05.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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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국과 ‘전기자동차 기술' 교류

울산시는 4월 30일 오후 울주군 온산읍에서 제5호 수소충전소인 ‘그린 수소충전소’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월 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산업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 수소충전소가 가동됨에 따라 2019년 4월말 기준 울산시에는 전국 총 14개 충전소 중 35%에 해당하는 충전소가 설치됐다.

시는 그린 수소충전소가 가동되면서 옥동수소충전소까지 방문해야 했던 울산 동‧남부권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울산에는 남구에 매암수소충전소와 옥동수소충전소, 중‧북구 일원의 경동수소충전소, 서‧남부권에 신일충전소가 있다.

그린 수소충전소 준공식에서 송철호 시장이 수소차 충전 시연을 하고 있다. ⓒ울산시
그린 수소충전소 준공식에서 송철호 시장(좌측에서 세번째)이 수소차 충전 시연을 하고 있다. ⓒ울산시

시에 따르면 울주군 소재의 제6호 덕하공영차고지 수소충전소와 남구 소재의 제7호 투게더 수소충전소를 올 해까지 구축하고, 2022년까지 12개소로 확대한다.

송철호 시장은 “수소전기차 증가에 대비해 태화강역 등 관문지역을 중심으로 충전소를 지속 확충하고 배관망을 통해 충전소에 직접 수소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세계적 수소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2030 울산 수소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울산시, 태국과 ‘전기자동차 기술' 교류

울산시는 4월 30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태국과 전기자동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울산지역사업평가단,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교류회에는 태국대표단으로 씽턴 랍피셋판(Singtong Lapisatepun) 주한태국대사와 태국투자청과 태국전기자동차협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열린 전기자동차산업 기술교류회 장면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열린 전기자동차산업 기술교류회 장면 ⓒ울산시

이번 교류회는 태국투자청 및 관계 기관들의 사업 발표와 울산 기업의 자율주행차, 전기차 사업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류회에서 태국과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자율주행분야 등의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사업 방안 등을 모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국 정부는 친환경차 육성정책으로 다양한 지원과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태국으로 진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에 집중해왔다.

지난 2016년 그린카기술센터를 건립하고 전기차 부품 시험평가장비 16종을 구축했으며, 2018년 3월에는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초소형 전기차산업 육성 실증사업’에 착수해 2020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중구, ‘마을이 곧 학교’ 혁신교육도시 꿈꾼다

울산 중구는 4월 30일 오후 구청에서 혁신교육운영위원회를 처음 개최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을 포함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정연도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충기 울산지역대학 학장을 비롯해 학교장과 교사 등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운영위원회는 향후 중구의 교육 정책 방향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혁신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 및 연계 등을 추진한다.

중구 혁신교육운영위원회에 참가한 운영위원들의 모습 ​ⓒ울산 중구
중구 혁신교육운영위원회에 참가한 운영위원들의 모습 ​ⓒ울산 중구

혁신교육사업은 입시 위주의 교육 속에서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능동적 대처가 어려운 학생들의 성장을 지역 사회가 함께 돕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중구는 2020년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해 지역 학교 관련 사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혁신교육 조례를 제정하는 등 민·관·학 거버넌스와 각종 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혁신교육사업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9월까지 혁신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가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마을이 곧 학교가 되는 혁신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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