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브리핑] 관광·스포츠 투어리즘, 지역경제 활력 이끈다
  • 경기취재본부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10.14 16: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종합스포츠타운 등 인프라 활용 체류형 전국대회 매년 20여개 유치
리틀야구장·국궁장 등 최근 완공 전국규모 대회 참가 선수·가족 줄이어

경기 가평군이 체류형 관광·체육 인프라 구축과 스포츠-관광을 접목하는 투어리즘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기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이 자리한 가평읍 대곡리 체육단지 일원에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종목의 다양성을 꾀하며 완벽한 종합스포츠타운을 완성했다.

가평군 종합스포츠타운 전경. ⓒ가평군
가평군 종합스포츠타운 전경. ⓒ가평군

이를 바탕으로 관광과 체육인프라가 어우러진 체류형 전국대회를 매년 20여 개 넘게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올해 7월 전국 규모 리틀야구대회 유치에 손색이 없는 리틀야구장을 조성했다. 인조잔디, 조명, 전광판, 덕아웃, 관람석을 비롯해 좌·우 펜스 65m, 중앙펜스 70m로 꾸며졌다.

개장과 동시에 8월 여름방학기간 중 6일동안 치러진 제1회 군수배 전국대회에는 16개팀 10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가평을 찾으면서 인근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좌·우 펜스 95m, 중앙펜스 105m의 거리를 두고 더그아웃, 야간조명, 전광판, 관람석 등을 갖춘 국제표준규격의 성인 야구장과 연 7사로 28명이 동시사격이 가능한 7537㎡ 규모의 국궁장도 완공했다.

2016년에는 지하 3층, 지상 2층 연면적 7880㎡규모로 25m길이의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배드민턴, 농구, 배구경기를 할 수 있는 실내코트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암벽장, 헬스장 및 620석의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 한석봉 체육관을 개관했다.

한석봉 체육관은 실용성과 세련미 등을 갖춘데다 전국규모의 단일종목을 개최할 수 있는 규모다.

이처럼 각종 체육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체육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됨으로써 최근 2년간 50개 가까운 전국대회를 유치해 선수 및 가족 등 6만여 명이 가평을 찾았다.

올해에도 평균 15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대회 25개가 개최되면서 종합스포츠타운이 스포츠 투어리즘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 공간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이 지역발전의 해답“이라며 “내년까지 각 읍면에 문화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을 통해 경기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 스포츠 투어리즘을 성장 동력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분 주민세 징수율 74%… 독촉장 일제히 발송

경기 가평군이 납세의식 제고를 위해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독촉장을 발송하고 징수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가평군은 올해 정기분 주민세 3만1489건에 4억9800만원을 부과하고 지난달 2일까지 납부 홍보해 왔으나 징수율이 74%인 2만3856건에 그쳤다.

군은 이에 주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체납액 발생을 줄여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기한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7633건, 1억3000만원에 대해 지방세 독촉장을 지난 11일 일제히 발송했다.

독촉장 발송에도 불구하고 납부기한까지 주민세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부동산 및 차량압류, 공매, 예금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제한 등의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번 독촉장 발송 및 안내 등으로 소액체납자 지방세 징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세 독촉장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며,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가상계좌이체, 위택스, ARS(031-580-200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성실하게 납세하는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 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조세정의 실현을 이뤄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발맞춰 숨겨진 세원확보에 기여하고자 선진사례 연찬을 통한 신징수기법 도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안정적인 재원확보에 노력한 결과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2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2015, 2016, 2017년에 이어 4년연속 선정되는 쾌거로 그동안 강력한 세액 징수활동을 추진한 결과란 평가다.

 

◇군 소년소녀합창단 제42회 한국합창제 첫 참가

경기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제42회 한국합창제에 처음으로 참가해 기량을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KBS홀에서 열린 '합창으로 쓰는 백년지대계' 주제를 내건 제 42회 한국합창제 소년소녀합창부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한국합창제 소년소녀부문에는 용인시립을 비롯한 화성. 서산. 제주도등 전국각지에서 선정된 11개 팀이 출연했으며,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가했다.

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무궁화(작곡 황수진)’을 대형태극기 퍼모먼스로 재연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가시리(편곡 손한목)’은 무겁고 수준 높은 곡으로 어린이합창단이 소화하기가 버거운데도 깊은 감명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주의 마지막 퍼포먼스로 무궁화 꽃과 대형태극기가 펼쳐지자 KBS연주홀을 가득메운 2000여 객석에서 일제히 환호와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편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2월2일 정기연주회를 통해‘무궁화’와 ‘빼앗긴 들에도 봄은오는가’, ‘8호감방의 노래’ 등의 곡을 음악극으로 각색해 감동의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