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브리핑] 전국 최고 국화 한 자리에…진주 국화작품전시회 인기몰이
  • 부산경남취재본부 허동정 기자 (sisa511@sisajournal.com)
  • 승인 2019.10.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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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 상담의 장,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11월 6일 개최
제18회 진주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료
진주시 2019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진주시
진주시 2019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진주시

‘2019 진주 국화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 전시에는 진주가 낳은 유명 화가 이성자 화백의 그림 작품까지 전시해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개막한 전시회는 11월 10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장소는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이다. 진주국화작품전시회는 1만 5000㎡ 부지에 전국 최고 수준의 국화, 수목분재, 춘란작품 등 4만 3620점이 모였다.

특히 작품에는 유등을 활용한 현애작, 자연 친화적인 대나무, 감나무 등을 활용한 목부작, 생활 속에 국향을 느낄 수 있는 소품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작품 배치도 주 전시장, 보조 전시장, 노천 전시장으로 구분하고, 주 전시장과 노천 전시장은 시 직영 국화재배장에서 직접 재배 제작한 모형작, 다륜작, 현애작 등을 만날수 있다.

보조전시장에는 진주국화연구회 회원들의 국화작품과 진주분재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수목 분재작품, 작품성이 뛰어난 진주난우회 춘란까지 전시했다.

분재작과 춘란은 야외전시 한계 때문에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만 전시한다. 특히 노천전시장에는 진주가 배출한 이성자 화백의 미술작품과 국화와 어우러진 액자를 구경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지금까지 전시와 다른 질적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작품인 바람개비와 어우러진 풍경, 녹지 내 수목에서 내려오는 현애국화 등도 전시했다.

진주시민 손 아무개씨는 “이전 전시회보다 국화 규모가 줄어든 것 같아 아쉬움은 있다”며 “다만 분재나 이성자 화백 그림 전시 등은 기획력이 좋았다. 볼만한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국화전시회는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과 연계해 동반 개최 중이다. 개막식은 지난 25일 열렸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재경 국회의원,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등 2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작품전시회 개장식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에서 “중단되었던 국화작품 전시회를 재개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8년 진주시국제농식품박람회 장면. ⓒ진주시
2018년 진주시국제농식품박람회 장면. ⓒ진주시

◇수출 상담의 장,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11월 6일 개최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7개의 전시관에서 첨단농기계, 농자재, 해외농업,  스마트농업, 펫산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20여 개국 250개사가 참여해 500여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박람회는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체험장을 마련해 볼거리와 참여로 재미를 더한다. 첨단농기계관에는 대형·소형 농기계, 첨단 농업용 드론과 헬기를 전시하고 해외관에는 21개국 47개사 해외 농식품을 전시하는 등 세계문화 특별전시도 연다. 

해외관 ‘경남 우수 농특산물 전시’코너에는 경남의 수출 유망 농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고, 녹색식품관에는 경상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해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릴 예정이다.

스마트농업관에는 농촌진흥청의 다양한 기술이 전시된다. 특히 익은 딸기를 알아서 수확하는 딸기수확로봇, 카메라를 활용한 접목로봇, 고온 극복 혁신형 스마트 온실, 가상현실(VR) 원예 제어시스템 등의 신기술과 경운기·트랙터 시뮬레이터 체험도 선보인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와 우유빙수, 우유 핫케이크, 우유 탄탄면 만들기 등 요리교실, 우유어린이극장, 우유퍼즐 맞추기, 디지털 밀크 터치스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원예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체험, 통밀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우리밀 놀이터, 농업에 이용되는 곤충 체험, 거북·뱀·토끼 등 50여종의 여러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펫 체험, 짚풀을 만지고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짚풀공예 체험, 다른 나라의 의상을 입어보는 다국적 문화체험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수출상담회는 오는 11월 7일 MBC컨벤션에서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해외바이어 간 1대 1 매칭을 통해 이루어지며, 50여 개사의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베트남 등 17개국 42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수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화축제, 종이비행기 대회,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자가용 운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제18회 진주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료

제18회 진주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28일 진주시 컨트리클럽에서 진주시 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골프협회(회장 방만혁)가 주최, 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골프의 저변 확대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제59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 진주시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경기는 학생선수와 프로선수를 제외한 진주시 거주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3개부(남자 A부, 남자 B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 A부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상위 5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에게 내년 도민체전 진주시 대표 선발 본선전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남자 B부는 신 페리오 방식으로, 여자부는 스트로크와 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경기 결과에 따라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지급됐으며 진주시골프협회 발전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한 홍석현 감사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가 주어졌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시상식에서 “진주시골프협회장배 대회가 꾸준히 열려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자리가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돈독한 우애를 다지고 기대한 성적도 얻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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