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영어] 코로나 시대 비즈니스 전화 통화법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nkkimnamgyu@naver.com)
  • 승인 2020.04.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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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77회- 오랜만에 지인과 통화할 때 쓰는 표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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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요즘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이 맞고, social distance는 틀린 표현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출을 자제하고 있지요. 때문에 정기 모임도 취소되고 친구나 지인과의 만남도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럴 때 일수록 친구나 사업상 친분이 있는 분들께 전화를 하거나 문자(text)로 안부를 물어보면 서로 마음의 위로가 될 겁니다. ‘오래간만입니다’라는 표현은 상황에 따라 영어 표현이 다릅니다.

 

Long time no see. 오래간만입니다. (직접 얼굴을 보고 대면했을 때)

같은 뜻으로 ‘I have not seen you for a long time’이 있습니다.

전화상으로 상대방에게 안부를 물을 때는,

'Long time no talk', 'Long time no hear'를 씁니다.

같은 뜻으로 ‘I have not talked to you for a long time’ ‘I have not heard from you for a long time’이 있습니다.

 

Long time no chat 오래간만입니다. (문자로 주고받을 때)

이 표현은 아주 친한 사이에 많이 씁니다.

‘It’s been a long time’이나 ‘It’s been a while‘을 사용하면 직접 만나 대화 할 때나, 전화 통화 할 때, 이메일, SNS 등에 모두 쓸 수 있습니다.

<필자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27회)와 한국외대 영어과(75학번)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 등 총 8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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