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과 술값이 오를 수 있다는 소식에 설왕설래가 벌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월27일 발표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1∼23년)’에 현재 한 갑당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을 8000원으로 올린다는 목표를 담았다. 술에는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법을 추진 중이다. 흡연율과 주류 소비량을 낮추겠다는 이유에서다. 그 밖에 담배 광고를 제한하고 담뱃갑의 경고 그림을 더 키우는 정책도 검토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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