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관내 어린이집 7개소 놀이시설 안전점검
경남 함양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보전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도 상반기 운행차 배출가스를 점검할 계획이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은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보유차량 사전점검으로 차량정비를 유도할 계획다. 함양군은 첫 점검기관으로 군부대 차량을 점검했다.
함양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당분간 비디오 촬영단속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을 진행한다. 그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차량정비와 점검 안내 등 개선사항을 권고할 방침이다. 또 함양군은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노후된 화물차, 학원차량 등 경유차량에 대해 조기폐차·저감장치 부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군민 모두가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에 협조를 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공회전 안하기 등 홍보를 실시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춘수 함양군수,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동참
서춘수 함양군수는 18일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업무가 불가피한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속에서 우리사회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면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보건의료, 돌봄, 운송, 환경미화, 배달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서 군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 이라는 손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존경과 감사함을 표했다. 서 군수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김준성 영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 여규상 대한노인회함양군지회장을 지명했다.
서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우리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필수노동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함양군, 관내 어린이집 7개소 놀이시설 안전점검
함양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만들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은 관내에 놀이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함양군은 놀이시설의 안전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놀이터 정기검사 실시여부, 놀이시설의 현장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 함양군은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1곳에 대한 놀이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혜경 주민행복과장은 “놀이시설은 아이들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시설물인 만큼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