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하루 평균 50여 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5만2336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지만, 사고 건수는 전년에 비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은 30대 운전자에게서, 사망자는 20대 운전자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치사율에서는 20세 이하 운전자가 3.7%로 가장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22~24시 사이에 총 3381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가장 취약한 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4월(8.9%)에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집중됐으며, 8월(10.5%)에 음주운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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