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24시] 합천군, 축제박람회서 바캉스축제 홍보
  • 김도형 영남본부 기자 (sisa519@sisajournal.com)
  • 승인 2021.07.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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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황매산 수목원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합천군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경남 합천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웰니스 관광과 레저, 축제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웰니스 관광과 레저, 축제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석해 지역축제를 홍보했다. 

12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 축제에 참석해 합천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합천군은 웰니스 관광과 레저, 축제를 홍보했다. 또 합천 관광홍보와 함께 비치볼 만들기, 합천여행 SNS 이벤트도 진행해 박람회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합천 바캉스 축제를 홍보했다. 특히 합천군 관광협의회가 관광굿즈 시제품을 소개했는데, 흥미를 유발하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한 상품 대부분이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올해 합천바캉스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바캉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합천여행 인스타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 합천군, 황매산 수목원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황매산 수목원에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놀면 뭐하니?’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합천군은 움직이는 식물교실과 토깽이네 요리교실, 숲속 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프로그램 당 30분 내외로 진행했다. 이날 13명의 아이와 15명의 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움직이는 식물교실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식충식물(파리지옥)이 파리를 잡는 것을 체험했다. 토깽이네 요리교실 프로그램에서 전시 온실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식용식물을 수확해 샐러드와 샌드위치 만들었다. 또 수목원에서 사육되는 토끼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주중에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황매산관리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거제시에서 온 박서은 어린이는 “만지면 움직이는 식물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며 “주말에 엄마, 아빠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게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합천군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합천군 가야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2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두 조로 나눠 성기리 소재 이만주 어르신 댁과 매안리 소재 유갑수 어르신 댁을 오전 8시부터 찾아 집 청소와 간단한 수선,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작업을 펼쳤다.

주진오 회장 등은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함께 봉사활동에 애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희망이 가득한 가야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묵 가야면장은 “코로나19 일상화로 어려운 가운데도 항상 뜻깊은 일을 앞장서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부녀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가야면도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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