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방지에 항암 효과? 건강식품 대표주자 ‘방울토마토’
  • 서지민 디지털팀 기자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21.07.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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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보다 작지만 ‘라이코펜’ 풍부해 항산화 효과

토마토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건강식품이다. 방울토마토는 크기는 작지만 토마토의 영양소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언제나 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다. 바쁜 아침에는 식사대용으로 활용하기도 편하다. 뿐만 아니라 생리 활성 물질들이 많아 우리 몸에 신체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등 꾸준히 먹으면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방울토마토에는 라이코펜,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freepik
방울토마토에는 라이코펜,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freepik

▲ 혈관 청소

토마토의 대표적인 성분인 ‘라이코펜’은 전립선암 등 암 예방에 큰 효과를 나타낸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라이코펜 성분은 카로티노이드계열의 색소 물질로, 몸속에서 세포 산화를 막아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은 이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청소 역할을 해낸다. 혈관 내 이물질을 제거해 동맥경화와 심장병, 뇌졸중 등을 방지하는 것을 돕는다. 

▲ 항암 효과

방울토마토는 풍부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가지고 있다. 한국산업식품공학회지의 연구에 따르면 방울토마토가 자궁경부암 세포와 간암 세포에 대해 높은 성장 억제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성분 덕분이다. 

 

이런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어 낸 채 저장하는 것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꼭지가 있는 것보다 60% 정도 신선도 유지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꼭지를 뗀 채 저장한 방울토마토를 아침 대용이나 출출할 때 간식처럼 꺼내 먹으면 좋다.

또 방울토마토는 껍질이 탄력 있고 색깔이 짙은 것, 꼭지가 시들지 않고 초록색을 띈 것이 좋다. 또 단단하고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품질이 좋은 방울토마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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