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산외면,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 점검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1.07.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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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작은 학교 TF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밀양시, 희망복지지원단 업무추진 간담회 개최

경남 밀양시 산외면 행정복지센터는 12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과 관내 유원지 등을 순찰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들에게 근무수칙을 교육했다.

산외면 물놀이 관리지역은 금곡유원지와 기회송림유원지 등 총 10곳이다. 산외면은 현재 28명의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로 순찰하고 있다.

박재권 산외면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물놀이 이용객은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라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들은 안전에 대한 사명감과 친절한 안내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밀양교육지원청, 작은 학교 TF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12일 ‘작지만 강한 학교 실현’을 위해 작은 학교 지원 TF 1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13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5월11일 열린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및 유관 기관장 간담회와 6월17일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학교와 지역의 강점을 살린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강연의 연수 강사 2명은 실제 작은 학교에 근무하며, 교육공동체나 지역과 연대하고 교육과정을 특화해 전·입학생을 늘린 현직 교사다. 강상우 상주초 교사는 마을도서관인 ‘책별당’을 중심으로 학교와 마을이 소통하고 동반하는 성장 사례를 소개했다. 또 차형률 신등초 교사는 신등초 사례뿐만 아니라 경남의 각종 학교 사례를 소개했다. 

김덕용 교육지원과장은 “작은 학교 활성화는 교사의 노력만으로는 힘든 것은 분명하지만, 행·재정적인 부분은 교육청과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는 좀 더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 운영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작은 학교 TF 역량강화 연수 ⓒ밀양교육지원청

◇ 밀양시, 희망복지지원단 업무추진 간담회 개최

경남 밀양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13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밀양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맞춤형 복지담당 공무원 2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실시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위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추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정서적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소개했다.

간담회 참석한 한 공무원은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읍면동 간 민관협력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당하는 주민이 없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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