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24시] 진주시, 진주실크 브랜드 e커머스 추진
  • 박종운 영남본부 기자 (sisa520@sisajournal.com)
  • 승인 2021.07.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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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외국인 다수 종사업소 운영자 간담회 개최
경상국립대병원, 2021년도 상반기 감사 최우수부서 표창 

경남 진주시는 비대면 서비스 산업과 온라인 기반 시장 성장에 대응해 ‘진주실크 브랜드 및 e커머스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실크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국실크연구원은 기업별 차별화 상품개발과 e커머스 온라인 채널 구축 및 확대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사업화 전개를 지원한다. 또 지역 전통 실크 제조 산업의 매출구조를 기존 소재 유통 기반에서 차별화 상품과 소비재 기반으로 전환한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진주지역 실크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순실크 등 총 4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16일 사업 협약을 맺었다.

장민철 한국실크연구원장은 “수도권 트렌드 전문회사와 수요자 중심 차별화 제품을 기획하고, 지역기업으로서 e커머스 분야에서 성장 중인 회사와 온라인 채널 구축 및 e커머스 사업화를 협력했다. 각 전문 분야의 강점을 결합해 지역 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실크 제조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면서 “실크 소재 연구개발 성과의 다양한 사업화를 위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면 진주뿐만이 아닌 수도권 소비자에 대한 진주실크 홍보 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진주실크 브랜드 e커머스 사업 시작  © 진주시
진주실크 브랜드 e커머스 사업 협약식 모습 ©진주시

진주시, 외국인 다수 종사업소 운영자 간담회 개최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다수 종사업소 운영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되면서 경남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조치다. 진주시는 외국인 다수 종사업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와 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등을 요청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진주시는 외국인 다수 종사업소 33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정에 따라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출입자 명부 관리(안심콜)와 사적 모임 제한,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김천수 문화관광국장은 “최근 인근지역 외국인 다수 종사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면서 “업소가 핵심방역수칙 1차 위반 시 운영중단 10일 등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 행정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2021년도 상반기 감사 최우수부서 표창 

경상국립대병원 감사실은 2021년도 상반기 감사 최우수부서 표창을 진행했다.

19일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감사 최우수부서 표창은 칭찬 감사 제도의 일환다. 경상국립대병원은 평소 성실하고, 우수한 감사 업무 수행 부서를 선정해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경상국립대병원 총무과와 교육수련실,창원경상국립대병원 시설관리팀·총무팀이 수상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칭찬 감사’를 목표로 지적이 아닌 업무 우수사례와 모범적인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하는 긍정적 형태의 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서광보 상임감사는 “칭찬 감사제 도입을 통해 긍정적이고 청렴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공공기관 조직 가치를 구성원에게 내재화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제도를 시행하여 내부 청렴도 상승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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