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8%, 추석 전 25만원 받는다 [이주의 KEYWORD]
  •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 승인 2021.08.27 11:00
  • 호수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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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이 추석 전에 시작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26일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원금은 기본적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다.

단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약 88%가 받는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택할 수 있다.

신청은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처럼 온·오프라인으로 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약 2034만 가구가 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전체 재원은 11조원이다.

정부가 추석 전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점포에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추석 전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점포에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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