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3개 시·군서 확진자 54명 발생 ... 누적 7000명 넘어
  • 김영삼 영남본부 기자 (sisa526@sisajournal.com)
  • 승인 2021.08.29 14: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 13명, 경주 9명, 포항 8명, 의성 6명, 경산 4명, 영주·고령 3명, 상주·예천 2명, 김천·안동·청도·울진 1명
28일 울진군 주민들이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울진군

경북 13개 시·군에서 29일 0시 기준 54명이 신규 확진됐다. 국내감염 52명, 해외유입 2명이다. 이로써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나았다.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12명이 확진됐고, 대구 소재 병원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 9명이 확진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명이 확진됐고, 경주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 8명이 확진됐다.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당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의성에서 6명이 확진됐다. 의성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 확진자가 4명 나왔다.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대구 소재 병원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고령에서도 고령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 상주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예천에서 대구 달성 확진자의 접촉자 각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에서 김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안동에서 강원 삼척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울진에서 울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청도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국내 확진자 35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했다. 주간 일일평균 51명, 자가격리 5454명, 누적 확진자는 7034명이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