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24시] 울산시,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 관광지 재지정
  • 이정희 영남본부 기자 (sisa529@sisajournal.com)
  • 승인 2021.12.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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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한국동서발전, 정보공개 최우수기관 선정
울산폴리텍, 전국 폴리텍대학중 ‘2021년 취업성과’ 1위
국립대운산 치유의숲 사진  Ⓒ 울산시
국립대운산 치유의숲 사진 Ⓒ 울산시

울산시는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이 ‘2022~2023년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 됐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웰니스는 참살이(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이란 용어다. 이는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산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방·자연치유(힐링)와 명상·미용(뷰티), 스파·자연, 숲치유 등 4개 주제별로 평가해 관광수요 증가에 따라 재지정 했다. 문체부가 ‘2022~ 2023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한 곳은 전국 총 14개소다.

한국관광공사는 재지정한 관광지에 대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해외박람회 참가, 외국어 안내판 제작,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맞춤형 경영 상담(컨설팅) 등 다양하게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을 우리나라 대표적인 참살이(웰니스) 관광지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특색 있고 매력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사진왼쪽)과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사진오른쪽)이 지난30일 울산교육청에서 공정무역실천기관 현판제막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울산교육청
노옥희 울산교육감(사진왼쪽)과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사진오른쪽)이 지난30일 울산교육청에서 공정무역실천기관 현판제막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울산교육청

◇ 울산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을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인증했다.

31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공정무역실천기관은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사용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기관이다

울산교육청은 윤리적인 소비문화와 사회적 가치 추구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9년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실무협의회와 공공구매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하루장터와 제품전시관 운영, 각종 회의와 행사에 공정무역 제품 구입 등을 지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을 계기로 공정무역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정무역 제품 사용과 판매를 확대하고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전경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전경사진 Ⓒ 한국동서발전

◇ 한국동서발전, 정보공개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동서발전은 전날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적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사전정보공표과 원문공개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관리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총 97.18점을 기록했다. 공공기관 평균 점수는 89.9점이다.

김인완 인재경영처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선제적·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투명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폴리텍, 전국 폴리텍대학중 ‘2021년 취업성과’ 1위

울산폴리텍은 전날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40개 캠퍼스 중 ‘2021년 2년제 학위과정 취업성과 1위’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심의위원회가 이날 취업성과 선정 기준,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따라 취업률(60%)과 취업유지률(40%) 실적을 반영해 우수캠퍼스 12곳과 우수학과 6개를 최종 선정 했다.

윤성종 학장은 “주민이 코로나로 어려워진 취업시장에서도 취업이라는목표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켐퍼스를 선택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주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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