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24시] 온산소방서, LED 로고 젝터로 화재예방 홍보
  • 이정희 영남본부 기자 (sisa529@sisajournal.com)
  • 승인 2022.06.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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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중등 교원인사제도개선 원탁토론회 개최
한국동서발전, ‘제6회 울산에너지포럼’ 개최…지역 에너지산업 육성
한국석유공사-(사)대한민국예술인협회, 생활문화예술품 전시회 개최 협약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 LED로고젝터 모습 ©울산 온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 LED로고젝터 모습 ©울산 온산소방서

울산광역시 온산소방서는 생활 속에서 중요한 소방정책을 쉽게 알리고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LED 로고 젝터(알림조명) 홍보에 나선다.

8일 소방서에 따르면, 설치 장소는 보행자 이동이 많은 덕신 소공원과 남창역 인근 등이다. 온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와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을 홍보한다. 또 비상구는 생명문, 소소심 생명 지킴이 등 다양한 소방정책도 알린다.

가로등 기둥에 설치되는 이 LED 로고 젝터는 야간에 빛을 활용해 바닥이나 벽면으로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장치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눈에 잘 보여 홍보 효과가 크다.

박정진 온산소방서장은 “시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등 중요 소방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엘이디 알림 조명(LED 로고젝터) 이색적인 방법을 마련했다”며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방 홍보 방법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2 중등 교원인사제도 원탁 토론회 모습 ©울산교육청
2022 중등 교원인사제도 원탁 토론회 모습 ©울산교육청

◇ 울산교육청, 중등 교원인사제도개선 원탁토론회 개최

울산교육청은 전날 중등학교 교장과 교감, 교사 등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교원인사제도 혁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은 인사관리기준 개정에 앞서 현장 교원들과 충분한 소통으로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교육청은 이날 9개 모둠을 구성한 후 공통 주제인 ‘중등 교원인사제도 개선’과 모둠별로 지정된 소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사전에 선정된 토론자들은 3시간 동안 질의와 응답, 토론 등을 이어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중등학교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 공유에 의미가 있었다”며 “인사는 규정에 따라 시행되는 업무이므로 논의된 의견들이 향후 인사관리기준 개정을 위한 자문위원회, 인사위원회 등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인사제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너지 현황과 신정부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6회 울산에너지 포럼 모습©한국동서발전
미래에너지 현황과 신정부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6회 울산에너지 포럼 모습©한국동서발전

◇ 한국동서발전, ‘제6회 울산에너지포럼’ 개최…지역 에너지산업 육성

한국동서발전은 전날 친환경 에너지전환과 지역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6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울산지역 기관·협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진혁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미래에너지 현황과 새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포럼은 지역의 산·학·연·정이 에너지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 비즈니스 모델등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올 하반기에 부유식 해상풍력 중소기업 공급망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또 산업체 에너지효율 향상과 중소기업 에너지전환 지원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은 시대적 과제이며 울산시의 발전을 위해서 울산시민,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등 협업을 통해 미래의 발전을 선도하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문화예술품 전시 모습 ©한국석유공사
생활문화예술품 전시 모습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사)대한민국예술인협회, 생활문화예술품 전시회 개최 협약

한국석유공사는 전날 본사에서 (사)대한민국예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문화예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공사는 시설 내부에 작품전시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제반 필요 사항을 지원한다. 협회는 소속 작가 35명이 제작한 130여점의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사)대한민국예술인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손뜨개 인형, 조각 등 다양한 생활문화예술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소는 공사 사옥 2층이며, 기간은 7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 기간에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주민등 외부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출입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성상 석유공사 총무처장은 “금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라는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일상 회복이라는 삶의 희망을 공사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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