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24시] 구미시,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ing’ 개최
  • 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sisa517@sisajournal.com)
  • 승인 2022.06.27 15: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시, 6·25전쟁 제72주년 호국보훈 기념행사
구미시, 청소년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청심국제중 대상 수상
미혼남녀 커플매칭  ⓒ구미시청 제공
미혼남녀 커플매칭 ⓒ구미시청 제공

구미시는 최근 호텔 금오산에서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지역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ing’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두근두근~ing’ 행사에는 공공기관 61명과 대기업 56명, 중소기업 75명, 자영업 15명, 기타 30명 등 총 237명이 참가신청했다. 구미시는 이 중 남녀 각 30명을 선정해 만남의 장을 제공한 결과 총 7커플이 탄생했다.

구미시는 미혼남녀의 만남의 기회 제공과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5년째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여태까지 75커플이 탄생했고, 이 중 13커플이 결혼에 성공했다. 구미시는 미혼남녀의 참가 요청이 쇄도하자 오는 8월경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 행사 참가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연애세포가 깨어나는 것 같아 무척 즐거웠다”며 “참가자들이 진중하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두근두근~ing’를 통해 많은 미혼남녀들이 귀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만남 주선으로 젊은 세대의 올바른 결혼관 수립 및 안정적 구미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6·25전쟁 72주년 기념행사 ⓒ구미시청 제공
6·25전쟁 72주년 기념행사 ⓒ구미시청 제공

◇ 구미시, 6·25전쟁 제72주년 호국보훈 기념행사 

구미시는 ‘6·25전쟁 제72주년 호국보훈 기념행사’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구미시는 이날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1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와 6·25전쟁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호국보훈음악회’가 열렸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전후세대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올바른 안보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손도장 태극기와 전쟁음식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UCC 공모전 ⓒ구미시청 제공
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UCC 공모전 ⓒ구미시청 제공

◇ 구미시, 청소년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청심국제중 대상 수상

구미시는 최근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레디액션(Ready, Action!) 청소년 UCC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청소년의 일상을 모큐멘터리로 제작한 경기 청심국제중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구미 진평중학교, 우수상은 서울영상고등학교와 전주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시장상과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됐다.

구미시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과 청소년 범죄예방에 관한 작품을 접수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총 37팀 177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구미시는 청소년심사단의 예선심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본선심사를 통해 총 6작품을 선정했다. 구미시는 특히 본선에 진출한 6팀에 대해 온라인으로 응원 댓글도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청심국제중학교 팀은 “작품을 통해 갈수록 증가하는 청소년의 심각한 흡연과 도박 중독 증상을 알려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싶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수련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명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