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10.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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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성회관, 찾아가는 교양강좌 운영
창녕읍, 건설교통과·일자리경제과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남 창녕군은 전날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2년 시군 합동평가 실적점검과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창녕군은 이번 시군 합동평가 실적점검 보고에서 정량지표 중 목표 미달성과 부진지표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향후 실적 향상과 목표달성 방안도 논의했다. 창녕군은 사회적 경제분야 우선구매율과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등 가중치가 적용되는 6개 지표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논의했다.

이어 창녕군은 1조원 예산 규모의 창녕 재정시대와 9대 혁신변화 창녕시대 등 3개 분야, 51개의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에 대해 보고회를 가졌다. 창녕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사항을 점검해 ‘창녕발전 1·1·9프로젝트’의 이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부영 군수는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두 달 가량 남은 기간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0월24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시군 합동평가 및 민선8기 공약보고회 모습 ⓒ창녕군

◇ 창녕군 여성회관, 찾아가는 교양강좌 운영

경남 창녕군 여성회관은 전날부터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창녕군 여성회관은 창녕신우희가로 입주민 모임 등 8개 수강그룹을 선정했다. 여성회관은 이들을 대상으로 아크릴 페인팅과 캘리그라피, 민화 등의 수업을 각각 5시간씩 진행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찾아가는 교양강좌’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방문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창녕군은 관내에 주소를 둔 성인 7~15명의 소규모 모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군민까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읍, 건설교통과·일자리경제과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남 창녕군 창녕읍은 25일 퇴천리 일원에서 군 건설교통과·일자리경제과와 함께 가을철 단감 수확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창녕읍과 군청 직원 20여 명은 이날 단감농장을 방문해 수확작업과 수확물 옮기기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업을 했다. 해당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곤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혜경 읍장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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