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 건설교통과·일자리경제과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남 창녕군은 전날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2년 시군 합동평가 실적점검과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창녕군은 이번 시군 합동평가 실적점검 보고에서 정량지표 중 목표 미달성과 부진지표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향후 실적 향상과 목표달성 방안도 논의했다. 창녕군은 사회적 경제분야 우선구매율과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등 가중치가 적용되는 6개 지표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논의했다.
이어 창녕군은 1조원 예산 규모의 창녕 재정시대와 9대 혁신변화 창녕시대 등 3개 분야, 51개의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에 대해 보고회를 가졌다. 창녕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사항을 점검해 ‘창녕발전 1·1·9프로젝트’의 이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부영 군수는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두 달 가량 남은 기간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창녕군 여성회관, 찾아가는 교양강좌 운영
경남 창녕군 여성회관은 전날부터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창녕군 여성회관은 창녕신우희가로 입주민 모임 등 8개 수강그룹을 선정했다. 여성회관은 이들을 대상으로 아크릴 페인팅과 캘리그라피, 민화 등의 수업을 각각 5시간씩 진행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찾아가는 교양강좌’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방문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창녕군은 관내에 주소를 둔 성인 7~15명의 소규모 모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군민까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읍, 건설교통과·일자리경제과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남 창녕군 창녕읍은 25일 퇴천리 일원에서 군 건설교통과·일자리경제과와 함께 가을철 단감 수확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창녕읍과 군청 직원 20여 명은 이날 단감농장을 방문해 수확작업과 수확물 옮기기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업을 했다. 해당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곤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혜경 읍장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