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선정 테라핀, 2년7개월 만에 기업가치 14배↑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한 '아기 유니콘기업' 20여 곳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했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참여 이후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26곳이 기업가치 1000억원 달성에 성공했다.
해당 사업의 목적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 기업은 아기유니콘, 1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 기업은 예비유니콘이며,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달성하면 유니콘기업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 가치를 성장시켰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원작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기업인 테라핀의 기업가치는 아기유니콘 선정 이후 약 2년7개월 만에 14배 성장했다.
아기유니콘 선정 이후 후속 투자를 완료한 116곳의 누적 투자금액은 1조9714억원으로 사업 신청 당시(5634억원) 보다 3.5배 증가했다.
중기부는 내달 초 아기유니콘200 모집공고를 통해 50곳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글로벌 진출 인센티브가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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