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24시] 김포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쉼터 조성공사’ 착수
  • 최연훈 경기본부 기자 (sisa213@sisajournal.com)
  • 승인 2023.03.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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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 한강중앙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27일부터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내 ‘쉼터 조성공사’에 착수한다.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022년 공사 완료한 곳으로,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러한 가운데 ‘쉼터 조성공사’는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데 있어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물놀이장 개장 전 주변 녹지 공간을 활용해 그늘막과 데크 등으로 여름철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안한 가운데 물놀이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6월 개장한다. 물놀이 가능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회다. 매회 40분간 물놀이할 수 있으며, 20분은 휴식시간이다.

매주 월요일에는 청소 및 기기 점검과 수질검사를 위해 가동을 중지한다.

또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가동 전 청소는 물론 용수 교체 등을 실시한다. 15일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의뢰해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지난해 완성된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이 올해 처음 운영되는 만큼 이용자 측면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휴게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사 중에도 주변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 공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탄소중립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정책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김포시 탄소중립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정책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김포시, 탄소중립도시 정책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4일 ‘탄소중립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정책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 상향 설정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한 후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따른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에서도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정책 등의 여건을 분석하고, 관내 온실가스 배출·흡수 동향을 파악해 중앙부처에서 주최하는 ‘탄소중립 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김포시의 지역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방향과 단계적 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또한 관련 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 과제를 발굴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기반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게 된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자체의 의무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시는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해 지속할 수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시민 이동이 잦은 장소에서 결핵 검진에 관해 캠페인을 벌였다.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시민 이동이 잦은 장소에서 결핵 검진에 관해 캠페인을 벌였다.

◇ 김포시보건소,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 수칙 안내(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1년 1회 결핵 검진하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며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무엇보다 검진은 중요하다.

이순연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기침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감염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감염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 1년 한 번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결핵 검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결핵제로 사이트 또는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결핵 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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