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근 주민 및 등산객 입산 금지 문자 발송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경 인왕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30여 대, 소방인력 132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는 인왕산 8부 능선, 기차바위 인근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북쪽 사면으로 번지고 있다.
서울시는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의 긴급으로 입산을 금지하고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서울시는 “화재 발생 이후 인왕산 진입 금지 및 대피 통보 문자를 보냈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소방당국, 경찰은 화재가 진화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일부에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 위험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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