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MOU
김기완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4월 3일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LG전자 유럽본부 지사장을 시작으로 글로벌마케팅 부사장, 인도법인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38년간의 회사생활 동안 축적된 국내·외 경험과 업무 추진능력, 리더십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됐다.
김 이사장은 공모 과정 등을 통해 시민 복리증진의 최일선에 선 시설관리공단의 책임자로서 경영 현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비용절감과 경영안정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임직원들의 공공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강도 높은 친절교육으로 스마일 공단을 만들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김기완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위대한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공기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안동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면서 “처음 해외시장을 개척하던 순수한 마음으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선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3년 안동시 청각장애인 족구교실 개강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는 4월 6일부터 안동 용상족구장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족구 교실을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안동시 청각장애인 족구교실은 2021년 처음 개강했다. 이후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족구클럽을 만들어 전국 대회까지 출전하고 있다. 지난 3월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는 장애인부 2위에 올랐다.
김화섭 한국농아인협회 안동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청각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역대회 및 동호인 친선 경기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안동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인력양성 및 공동연구 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 SW융합교육원은 지난 달 2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와 정보통신기술,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교육·인력·기술 교류 ▲기술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발굴 및 기획 ▲교육용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협력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으로 출발한 안동대 SW융합교육원은 재학생의 기초, 심화 및 융합 전공 교육과정을 산업계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개편하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디지털 사회로의 대변환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