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시설은 국가 경제 생명선…사이버 공격 철저히 대비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에너지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안보 위기로 전개되지 않도록 대응 태세를 철저히 하라"고 촉구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기관별 에너지분야 사이버공격 대응 태세 점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이같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국가 경제의 생명선인 에너지 기반 시설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는 에너지 분야 사이버공격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해 범정부적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에너지 관련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유관 기관인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청,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정보시스템 파괴 등 최악의 사이버 공격에서도 에너지 기반 시설을 최단 시간 내 복구시키는 강력한 '복원력' 확보를 위해 유관 부처와 기관이 지속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등생 자매 11년 성폭행 학원장, 2심도 ‘징역 20년’
“오늘 스폰 가능?”…정보 흘리고 뒷돈 챙긴 춘천문화재단 직원
제자와 성관계 한 여교사에…“남녀 바뀌었다면?” 지탄 쏟은 재판부
‘학원가 침투’ 마약에 칼 뺐다…한동훈 “과할 정도로 단속”
“尹대통령, 나라 두 동강 내지 않으려 문재인 수사 자제”
전두환 ‘추징금 55억원’ 추가 환수 길 열렸다
이강인과 오현규의 시대가 오고 있다
임영웅, 새 오디션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
봄철 3대 불청객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 이렇게 물리쳐라
건강한 다이어트 돕는 ‘10대 슈퍼푸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