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4%…부정평가는 57%[NBS]
  • 이연서 디지털팀 기자 (kyuri7255@gmail.com)
  • 승인 2023.04.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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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긍정평가, 3월 1주 조사 이후 첫 반등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경기도 화성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경기도 화성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7%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3%p 내렸다. 긍정 평가는 3월 첫째주 조사에서 37%를 기록한 뒤 줄곧 하락했으나 이번에 멈췄다.

한편 윤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는 의견이 51%, ‘문제가 없다고 본다’는 답변은 38%였다.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한 응답자의 75%는 ‘문제가 있다’고 답했고, 보수 성향 응답자는 64%가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중도 성향 응답자 중에서는 55%가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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