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독선과 독단으로 대입 수능이 여전히 대혼란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 회의에서 “지금은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의 문제가 아니다. 왜 4년 전에 예고하게 돼 있는 수능 예고제를 무시하고 했냐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의 삶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불평등을 방치하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내용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라며 “일제고사를 부활시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이다. 사교육 해결을 말하면서 자사고를 존치하는 모순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설치한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해 중장기 교육 정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교육위원회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태평양도서국들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연대하자는 서한을 보내자 한국 외교부가 유감을 표한 것을 두고 “국회나 정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해서 국제적 연대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정부를 지지하거나 찬양하는 일만을 하라는 것인지 정말 알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원하고 또 국가에 필요하고 정부에 도움이 되고 국제사회도 수용하는 외교 행위”라며 “정부가 하지 못한 일을 민주당이 대신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형참사 선동질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단연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솔직히 세월호참사 당시에는 재미가 아주 솔솔했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오염수의 선동 실적은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목이 터져라 외쳐댔지만 예상과 달리 국민들은 전혀 동요하지않았습니다.
이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목전에 도달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예전과 달리 국민들은 차분하기만합니다.
우리 전라도만이라도 끝까지 똘똘 뭉친 화이팅을 당부드립니다!!!
대박났던 광우병의 추억이 너무나도 간절합니다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이재명의 대체불가 시그니쳐인 "뽑고 쑤시고 찢어버림"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