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업 총수 등 주요 경제인 12명, 기업 임직원 19명, 정치인 및 전직 고위 공직자 7명, 일반 형사범 특별사면·감형·복권 2127명(중소기업인·소상공인 74명 포함) 등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실시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번 사면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재계 총수로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강정석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사면됐다. 정치인과 전직 고위 공직자의 경우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과 조광환 전 남양주시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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