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잭 인 더 박스’ 실물 음반 전 세계 동시 발매
  • 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 승인 2023.08.18 11: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첫 공식 솔로 앨범 실물 CD 음반으로 재구성
기존 10곡에 라이브 음원 3곡·연주곡 2곡 추가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빅히트뮤직 제공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CD 실물 음반이 18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에 발매되는 ‘잭 인 더 박스(HOPE Edition)’는 제이홉이 지난해 7월 선보인 첫 공식 솔로 앨범을 실물 CD 음반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 앨범은 지난해 CD 없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음원을 다운로드하는 ‘위버스 앨범’ 형태로 발매됐다.

지난해 7월 위버스 앨범 형태로 발매된 ‘잭 인 더 박스’ 앨범은 솔로 활동을 매개로 하는 활동 ‘제2막’을 선언한 BTS의 첫 번째 공식 솔로 앨범이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 《방화》와 《모어(MORE)》를 비롯해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 《스톱(STOP)》 《=》 《퓨처(Future)》 등 총 10곡이 담겼다.

당시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은 전곡의 구상은 물론이고 콘셉트, 디자인, 뮤직비디오 등 앨범의 전반적인 기획에 동참해 자기 색깔을 입혔다”며 “앨범에 솔직하고 순수한 열정과 이면의 그림자까지 가감 없이 담아 자신의 성장을 입증했고, 그간 음악으로 증명해 온 BTS의 본질을 이으려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제이홉은 미국의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 무대에서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공연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다. 이날 발매되는 실물 앨범에는 기존 수록곡 10곡에 제이홉이 지난해 롤라팔루자 무대에서 선보였던 라이브 음원 3곡과 연주곡 2곡이 추가됐다. 앨범에는 제이홉의 새로운 콘셉트 사진과 구성품도 함께 담겼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