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24시] 정명근 시장,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 동참
  •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sisa211@sisajournal.com)
  • 승인 2023.08.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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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맞춰 피해상황 접수처 운영
'2023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내달 16일 개최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은 물론, 범죄라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사전에 마약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청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청 제공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은 지난 4월부터 관계 부처 합동으로 범국민적 '마약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마약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화성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청소년 마약 폐해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서부·동탄경찰서, 화성시약사회와 '청소년 마약폐해 예방 관리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 마약 폐해 예방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는 조용익 부천시장, 화성시 홍보대사 이용진 방송인을 지목했다.


◇화성시,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상황 접수처 운영

경기 화성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개시에 따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상황 접수처를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피해 상황 접수처는 화성시청 해양수산과 사무실에 개설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현황 조사 등을 중심으로 운영 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화성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개시에 따라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상황 접수처를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화성시청 제공
화성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개시에 따라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상황 접수처를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화성시청 제공

정명근 시장은 "어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피해상황 접수처를 개설했다"며 "방사능 안전 점검 확대 시행 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화성시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8월23일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에는 어선 560척, 어가인구 2087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경기도 최대규모인 연간 1만4851톤의 수산물(2022년 경기남부수협 위판량 기준)을 생산했다.


◇100만 시민의 향연, '2023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내달 16일 개최

경기 화성시가 오는 9월16일 '2023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우리는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건강달리기, 펫티켓 퀴즈대회, 토크콘서트, 동물등록제·유기동물·길고양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참가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너 운동회와 나도스타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 무료 건강상담, 문제행동 교정상담, 다양한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운영 예정이다.

건강달리기와 반려동물 사진콘테스트는 오는 31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명근 시장은 "100만 화성특례시를 앞둔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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