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역 아동·가족 초청 프로축구 관람
대구 달성군 관광지가 전국적인 명소로 인정받았다. 달성군은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비슬산 참꽃군락지 등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또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광 관련 업계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달성군 스마트관광 활성화 및 지역 연계 사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를 부제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국내 119개 지자체와 해외 7개국 및 7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달성군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특색 가득한 관광 콘텐츠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계명문화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박차
계명문화대학교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와 대학 고등직업교육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학생 20명은 지난 7월19일부터 8월16일까지 KCC(Keimyung Culture Center in London)런던에서 영국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 소속 학생들과 어학교육, 문화체험, 진로탐색을 위한 산업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교류는 양국 대학의 파란사다리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앞서 이들은 지난 6월26일부터 7월6일까지 계명문화대에서 영국형 파란사다리 사업이라 할 수 있는 ‘튜링스킴 프로그램(The Turing Scheme Program)’을 통해 첫 교류를 가진 바 있다.
계명문화대는 대학 및 학생 국제화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올해 1월 영국 런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WKC)’에 제1호 계명컬처센터인 KCC런던을 오픈했다. KCC런던은 특히 파란사다리 사업 및 튜링스킴 프로그램 목적인 학생들의 해외연수 경험과 진로탐색, 현지 학기제, 문화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학 고등직업교육 국제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다양한 국가에 계명걸쳐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인성과 실무 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구은행, 지역 아동·가족 1200명 초청 프로축구 관람
DGB대구은행은 지역 아동·가족 1200명을 초청해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 열린 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23년 하나원큐 K리그1 28라운드 홈 경기에 이들을 초청했다.
초청 아동과 가족들은 경기에 앞서 ‘함께하늘 슛-골인’ 체험, 스티커 타투, 링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아동 22명은 경기 출전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행사에 참여했다.
대구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시축도 이어졌다. 시축에는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아동 3명이 참여했다.
